엄마랑 짜고침 내가 원래 방에만 있는 집순이보다 더한 방순이여서 실밥풀고 눈 부어있을때 안경쓰고 댕기면서 거의 안 마주침 그래서 별 의심은 없었음 그치만 위기의 순간은 늘 있었다. 같이 차에 타는 상황이 왔는데 차에 타니까 어? 하는 거야 그래서 하. 들킨껀ㄴ가...?했는데 어 안경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쪽을 보긴 본건데 안경만 알아봄 이때 엄마는 진짜 들킨 줄 알았대 엄마랑 나랑 어? 했을때 땀삐질삐질이었는데 후^^ 또 여기서 웃긴게 아빠 빼고 다 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학원쌤도 어? 하고 알아보고 그냥 다른 지인들 다 알아보는데 아빠만 모름 앞에 두고 식당에서 밥도 먹은 적있는데 안 들켰다 ㅋㅋㅋ 그리고 무조건 들키는 상황이 왔는데 친척들이랑 모임있던 날인데.. 이거 솔직히.. 절대 안 들킬 수 없는 상황이었지.. 그래서 그 모임 전날에 붓기도 나름 빠진 거 같다 싶어서 쌩눈으로 마주쳐봤는데 그때 너 쌍수했어?!????하고 알아봤다(그냥 대놓고 어떠냐 싶은 마음으로 간 것도 있어 이제는 알아보시지! 약간 요런 느낌) 반응이 엄청 화낼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쌍수가 잘 된건지 나름 웃으면서 넘어갔다 근데 배신감 있었는지 그 몇달간 쌍수얘기 나오면 항상 어쩌고~저쩌고~ 말하더라 ㅌ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안경하나 가지고 숨기려는 거랑 진짜 그거로 숨겨졌던게 ㅋㅋ 너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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