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죽음을 계획하며 번개탄이랑 연탄에 대해 하루에도 몇 번씩 검색하는 것도 내가 죽은 후에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내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상상을 하며 그게 불법인지 아닌지 찾아보는 것도 전부 그만하고 싶어요~ 좋은 호텔 하나 빌려서 예쁘게 화장하고 좋아하는 옷 입고 손글씨로 쓴 유서를 머리맡에 둔 채로 청테이프로 방틈을 전부 없앤 다음에 수면제 한 통 다 먹고 번개탄에 불피우는 상상이나 낚싯줄을 목에 칭칭감아 죽는 상상은 관두자! 계획 다 해놓고 관두는 게 조금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언제 죽을진 모르니까 유서 쓰는 연습은 계속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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