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굳이 신경 안써도 되는데 신경 쓰여서 내가 나서는 바람에 내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연애할 때 정때문에 이별 못해서 오래 만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준만큼 받기를 바란다 큰 거짓말 말고 자잘자잘하게 거짓말 잘한다 (나쁜 거짓말이라기보단 사실대로 말하면 상대방이 상처 받을까봐 다른 이유를 대거나 혹은 얘기가 복잡해지는게 싫어서) 상황에 따라 감정이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릴 때가 있다 주위 사람과 싸웠을 때 그 순간엔 너무 화가 나지만 자고 일어나면 화가 반은 줄어있고 상대방을 이해해주려 한다 뭔가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앞뒤 안가리고 사려고 하는 충동적인 기질이 있다 이성에 한해서 특별한 사이가 아닌데 과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부담스러워서 속으론 거리 둘 준비를 한다 정말 아닌 거 같은 친구는 며칠간 어떻게 해야할지 수십수백번 고민하다가 결정내리면 해야할 말은 다 하고 인연을 끊어낸다 내가 이런이런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해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내 이야기 많이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너는 너 얘기를 잘안한다고 하거나 속내를 모르겠다하면 진심으로 놀란다 쉽게 상처입고 멘탈이 흔들리지만 회복력이 엄청나서 나한테 상처주는 말을 한 사람이 있으면 그 말을 계속 생각은 하지만 당장 다음날 그 사람을 다시 만나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 몇달 몇년이 지나면 내가 상처받았던 일들은 그냥 회상하듯이 희미해지고 나쁜 감정이 많이 사그라든다 단, 이미 인연을 끊낸 사람이라면 종종 생각은 나지만 다시 친해지려는 생각은 안한다 일단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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