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고 엄청 친한 애야 근데 만날 때마다 인생네컷을 찍자 그래ㅋㅋㅋㅋ 맨날 거절했다가 (뺑뺑 돌리면 오해할까봐 그냥 대놓고 나는 그런 거 찍는 거 싫다 했음) 맨날 찍자 그러니까 저번에 함 찍었어 이젠 찍자고 안 하겠지 싶어서… 근데 어제 만났는데 또 찍자는 거ㅇ 그래서 싫다 미리 말해주지도 않아서 대충 하고 왔고 나 원래 사진찍는 거 안 좋아하지 않냐 저번에 찍었을 때도 노력한 거다 함 근데 얘가 겁나 삐져갖고 대충 찍어도 상관 없다 그냥 추억 남기려고 찍는 거다 너는 그때 딱 한 번 찍고 다 거절하지 않았냐 솔직히 내가 너한테 더 맞춰준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 어색해진 상태에서 대충 있다가 일단 집 오긴 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도 없고 찝찝한 상태…ㅋㅋㅋ 이거 내가 미안하다고 먼저 연락해야하는 건가 얘도 사진 찍고 싶었을텐데 답답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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