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장에서 일하다가 한분한테 지속적으로 괴롭힘 당해서 나왔어.
그때 우울증이랑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하지 마비도 오고 공황도 왔었거든
근데 지금 약 먹고 나아져서 이제 늦게라도 학교가는데
오늘 오빠랑 싸우다가 부모님이 불러서 혼났단 말이야(이 나이 먹고 혼내는것도 좀 웃겨)
근데 내가 부모님이 화내는데 오빠편만 엄청 들어서 짜증나고 어이없어서 듣는둥 마는둥했는데
그리고 눈 쳐다보고 얘기하면 또 우니까 울기 싫어서 다른곳 보고 있었는데
나보고 사람이 이야기하면 눈쳐다보라해서 대답 안 하고 있다가 엄마가 오빠한테 얘기하는데 그냥 안 쳐다보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가 는년이라고 너 그러니까 직장에서 욕먹은거라고 너가 그래서 욕먹은거에 니가 잘못한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알고 다 알면서 그렇게 이야기 한 아빠가 너무 같았어
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시도도 하고 그랬겠냐고
근데 아빠는 내 편들어주는 척 하면서 뒤에서 그런 생각 했다는 거잖아
엄마는 내가 우니까 좀 단단해지라고 아직도 그런거로 우냐고 하는데 엄마도 아빠도 싫네
얼굴도 보고 싶지 않고 대답하고 싶지도 않아
내가 뭘 잘못했던 내 과거를 끄집어내면서 내 상처를 다시 한번 상처주는 사람과 살고싶지 않은데 내가 나가 사는게 좋을까
너무 벙찌고 속상해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빠는 그걸로 왜 우냐고 너가 사회생활 못 하는거라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참고로 나 그 전 직장에서 욕 먹었던 이유가 자기가 혼낼때 쳐다보고 대답 하는데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넌 소름돋는다고 들은 사람임 ㅎㅎ
혼날때 눈 잘 쳐다보고 죄송합니다 얘기 하는 사람인데 집에서 혼나니까 억울하고 짜증나고 엄마아빠는 나한테만 뭐라하니까 화나서 안 쳐다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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