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안입는 원피스 있어서 입고 싶은 사람 가져가라고 했거든 그래서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스타일이라 가져갈라 했는데 다른 친구도 갖고 싶어하는거야 걔도 그런 스타일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내가 그런 스타일의 원피스를 사면 매번 이상하다고 욕했거든 근데 누가 준다고 하니까 탐내는데 어이가 없어서; 나한텐 돈주고 왜 그딴 옷을 사냐, 그럴꺼면 나한테 돈 갖다 바치는게 안아깝겠다고 할정도로 꽃무늬 질색하던 앤데 막상 지는 입고 싶었는지 잽싸게 입어보고 사이즈는 내가 더 잘맞네 하면서 가져가더라 맘에든다는 티 팍팍내는데 진짜 너무 빡쳐 남이 입은건 흉보면서 자기가 입는건 좋나? 나한테 잼민이같다고 하지나말지 걔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으면 짜증나지도 않을텐데 매번 나한테 욕이란 욕은 다하던 애가 가져가니까 어이가 없네 7년동안 친구로 지냈는데 갈수록 꼴보기 싫어 ㅠㅠ 괜히 옷 못가져서 기분나쁜거처럼 보일까봐 아무 말도 못해서 답답하다 ㅠㅠ

인스티즈앱
현재 댓글창 살벌한 과장님 폰에 내 프사 저장..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