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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2/3/0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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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 글 본뒤로 엄마 싫어하는 것 같음 | 인스티즈 

엄마를 싫어하는 수준을 넘은 느낌 

걍 내가 이렇게 미래가 암담해서 자살하고 싶은거 약먹고 있는거 아직까지 아빠 뒷담까는거 다 토할 것 같아서  

엄마가 얘기하는거 짜증나서 죽어버릴 것 같음 

걍 엄마의 모든게 싫어졌고 진짜 밥먹는 것도 못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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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내 눈치보는거 안타까워서 마음은 아픈데 싫어 어떡하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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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리집이네 휴 ..한국에서 안저러는 부모들이 있을까 싶긴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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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그래 회피형인 성격되고 뭐 시작할때마다 힘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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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우리집이넹..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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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나를 위해서 그런거였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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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난 걍 엄마도 사람이구나 생각한다. 엄마도 많이 힘드니까 얘기하겠지 이렇게. 엄마 싫어한다고 내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떨쳐내야한다고 생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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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나도 이렇게 생각해 .. 남자친구한테 이거 하소연했더니 "어머니가 일하면서 살아오신게 많이 힘드셨나보다" 이 이야기 하는데 뭔가 머리 띵 했음 그 이후로는 조금 멀리 본다고 해야하나 이해하는 범위가 넓어졌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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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이제 와서 원망해봤자 달라지는것도 없고..
걍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잘 몰랐다고 생각함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잖어ㅜ 우리 어릴때 저런 육아 프로그램 같은게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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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맞말이다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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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22.. 엄마도 사람인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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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59 뭔가 내얘기같네.... 진짜 현실적으로 돈같은걸 어릴때부터 걱정하면서 자람 엄마가 싫어하는사람은 나도 싫어지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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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뭔 기분인지 알아..여건만 된다면 떨어져지내는게 제일 좋을거같긴 한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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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떨어져서 지내는게 좋을 것 같아!!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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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진심 뭐 엄마도 어절 수 없고 나도 어쩔 수 없고 태어난 거 다 어쩔 수 없어서 우울한 것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만 듦 진심
꽃밭같이 생각하면 힘이 약간 나기도 하는데 걍 모르겟ㅅ음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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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와 뭐야...ㅇ이거 ㄴ진짜 다 내 얘기인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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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엄마는 안털어놓고 나만 털어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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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나도... 심지어 우리 엄마 강철멘탈이라 내 멘탈이 터지는 걸 이해 못함...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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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근데 뭐 난 그렇게 엄마의 눈으로 사회를 엿본 것도 내 배움의 일부였다고 생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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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진짜 멋지다 ! 앞으로 더 잘되길 응원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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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나 그래서 엄마한테 내 앞에서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럼… 그러곤 뒤에서 엄마 걱정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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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지긋지긋해서 그렇게 말 한 적 있는데 알겠다 해놓고 결국 또 그러더라고 익인이 어머님은 그렇게 말 한 후로 안 그러시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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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똑같아… ㅋㅋㅋㅋ 내 다이어리에 그냥 넘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말이 전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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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난 오히려 엄마한테 아빠 욕(?) 할 때 엄마가 아빠 감싸주는 거 보고 너무 속상했음 엄마 혼자 응어리 가지고 사는 것 같아서 속상해 너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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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이거 맞음 빨리 크는 느낌,,, 애는 애다워야 함 어른스럽다고 좋아할 거 아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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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우리집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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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이거보니까 갑자기 토할것같고인생브ㅡ정당한느낌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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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헐 나다 나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뭐 시작하려고만 해도 걱정부터 앞서고 무서워서 지난 1년 암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음 근데 또 집에선 내 일 알아서 잘 해결하는 딸임 지금은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밀어붙여서 집 나와서 산지 며칠 됐어 집에서보다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 보내는 중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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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따로 사는게 그나마 나을듯..독립준비해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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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와 나도 이래.. 다 공감함 근데 엄마 너무 좋아해서 그냥 이렇게 살아야지 싶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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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근데 저게 맞는말 같은게 우리 엄마는 저정도는 아닌데 나한테 돈없다는 말을 몇번 했었는데 나 지금도 돈에 좀 쩔쩔맴 학원도 돈 부족할까봐 다닌다고 말도 못하고 지금도 죽어도 알바하고 비상금 쟁여놓고 살아 어릴때 영향력이 진짜 큰가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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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진짜 맞는말… 난 심지어 아빠도 나한테 저래 미칠것같음 왜 나한테만 이런 말 하냐고 하면 그럼 내가 니한테 말하지 누구한테 말하냐고 되려 화냄.. 맨날 첫째 장녀 맏이 타령하면서 나한테만 하소연하고 정신병올거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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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근데 안 들어주자니 마음이 걸리는 걸 어째...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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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외할머니 엄마 중딩때 돌아가시고 외할아버지도 나 초딩때 돌아가셔서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해 할머니가 고모 챙기는거 볼때마다 엄마 방에서 속상해 하거든,, 엄마가 없어서 서럽다고 그래서 뭐라 못하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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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근데 한편으로 너무 이해가지않아?ㅠㅠ오죽하면,,,엄마가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겠대 아빠가 나쁜모습만 있는게 아니니깐,,근데 친구들이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걍 말못하다가 내가 오늘은 별일없었어?하면 그때서야 막 이야기하는뎅,,,나는 안쓰럽더라 이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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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22완전 나도… 엄마가 된다고 해서 저런걸 다 알고 되는게 아니잖아 엄마도 사람인데..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속사정 털어놓을수도 있지 물론 교육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지만 그런걸 다 알고 지키는 백점짜리 엄마가 몇이나 있을까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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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나도..내가 백점짜리 자식이 아닌 것처럼 엄마도 백점짜리 엄마가 될 수는 없는 것 같어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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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맞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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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ㅇㅇ 인정함.. 근데 그건 성인이 됐을 때의 몫이라고 생각해.. 안 그러면 자식은 그런 요인으로 변형된 성격이나 상처를 갖고 평생 살아가야 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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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나두ㅠㅠㅜ이런 마음이야 엄마이기 전에 사람인데ㅜ엄마는 내 감정 속얘기 다 받아주는데 엄마얘기 들어줄수도 있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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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나는 돈 이야기 많이 듣고 자라와서 스무살 중반인 지금도 식사비 5천원이 아깝고 옷값 2만원이 아까워....항상 돈 없다 돈 없다 들어와서 일상을 포기했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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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ㄹㅇ 엄마 아빠 쌍으로 나한테 난리임 챙기는 건 첫째만 오지게 챙기면서 감쓰는 나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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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나는 아빠랑 둘이 사는데 아빠가 저럴 때 그냥 죽고 싶고 하던 일도 아무것도 못해 그렇다고 안들어주면 또 미안해서 미칠 것 같고 왜 나한테 그럴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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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나 진짜 유치원 때부터 듣고 살았어 ㅋㅋㅋ 엄마는 아빠 욕하고 아빠는 엄마 욕함 ㅋㅋ 난 내가 정신병이 있을까 없을까가 제일 궁금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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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와 이글 뭐야 완전 나잖아 그래놓고 성인돼서 가족 혐오하니까 내가 뭔 악귀 씌인줄 앎 나만 쓰레기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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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나도 그랬어..근데 그걸 되돌릴 순 없잖아 그니까 그냥 엄마도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구나 하고 내 인생 사는 중이야..ㅠㅠㅠㅠㅠㅠ 휴. 그걸 없던일로 돌이킬 순 없으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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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그럼 엄마는 누구한테 하소연 해야 할까.. 친구이자 가족인 나밖에 없는데..
난 괜찮음 ㅠㅠ 엄마 얘기 평생 들어줄 수 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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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와 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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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이 듦..... 에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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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우리엄마도 그래.. 오빠한테는 하나도 이야기 안하고 나한테만 얘기함.. 그렇다고 하지말라고 하고 안들어주면 결국 내가 나중에 왜 안들어줬지 이러면서 자책할거같아서 그냥 계속 들어주는중 힘들어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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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맞아..나도 사실 이거 깨닫고 빨간약 먹은 것마냥 엄마에 대해서 원망이 깔리긴 했어
그래도 그 상처들 다 내가 스스로 치유하고 극복할 만큼의 힘도 생겼기 때문에 안고 가기로 했지만......
참 그래
K장녀들에 대한 마음아픔이 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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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전형적인 역기능 가정 난 뛰쳐나옴 자취방 얻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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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난 이제 누가 선택했나 누가 결혼 한거가 누가 나 낳았나 모든 선택은 엄마가 했다 성인은 그 책임을 지는거고 난 그냥 선택에 대한 결과일 뿐이다 라고 함

아빠가 그렇게 싫었으면 나낳고 버리고 갔어도 됐다 차라리 그게 낫지 엄마탓 안했을꺼다 라고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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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나도… 내가 크고 어른이 된 다음이면 모르겠는데 어릴 때부터 하소연하는 건 진짜 아니었던 것 같아 요즘도 악몽 꾸면 꼭 어머니가 나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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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어렸을땐 쫌 그렇고 나 성인되고나서부터는 들어줄 수 있을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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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ㅇㅇ맞음 최소 미성년자일때는 아님 어른되고나서는 들어줄수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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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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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엄마가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고 나한테 말하는거 이해는 하는데..정말 나도 요즘엔 숨 막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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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ㅇㅈ 중고등학교때 들었으면 말도 안함 난 미취학아동일때부터 듣고 위로해줌.. 회복이 안되는 내가 제일 안타깝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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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난 하소연까지는 좋은데 돈 이야기는 진짜 안하는게 맞다고 봐 성인 될때까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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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본문도 맞말인데 엄마도 말할 곳이 딱히 없다는 게 슬프다.. 우리 엄마는 그나마 자영업 하면서 친한 손님 많고 오빠랑 나도 다 컸으니 모임 같은 거 나가서 친구들이랑 얘기 하는 모양인데 나 어릴때는 일도 못하고 잘 나가시지도 않고 집안일만 하시면서 엄청 우울해 하셨음..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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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양가감정이야 엄마를 사랑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밉고 원망스러운거지 그게 너무 심하면 잠시 거리 두는게 좋아 같이 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거지 그리고 할수있으면 엄마가 너무 아빠 원망하는 소리 그만하고 부부사이 일은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해 그렇게 자기자신을 돌보고 엄마와 거리를 두고 선을 넘을때 그때마다 싫다는 표현을 조금씩이라도 해야해 되도록 밖에 나가서 공원이나 서점이라도 편의점이라도 왔다갔다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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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여기 댓글 되게 뭉클하다.. 우리 부모님도 그래..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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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쓰나 글 지우지 말아주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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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그치... 근데 난 가끔은 그냥 엄마가 불쌍해서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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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걍 너한텐 정당하게 미워할 수 있는 악역이 필요한듯.. 정신병원 가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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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 정당하게 미워할 악역이 필요해 내가 뭐 좋다고 누구 미워하는데 힘쓰고 그 대상이 가족이냐고 정신과 이미 다니고 약 먹고 있고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 진짜 엄마때문에 힘든거라고 어줍잖게 정리하지마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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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와 진짜 무례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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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뭐라는거임 갑자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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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네가 가 지혼자 꽃밭이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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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그래서 그 정신병원 의사가 본문처럼 말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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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저게 당연한 거임 청소년기는 애들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ㅋㅋㅋㅋㅋㅋ 자식이 성인이 되고 스스로 생각할 힘을 충분히 기른 후라면 모르겠지만 애기들한테 할 얘기는 아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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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3
ㄹㅇ 저정도는 기본적으로 교육받고 애들 낳았으면 좋겠음… 엄마는 딸 편하다고 오빠들한텐 암말안하고 나한테만 돈없다 힘들다 니네아빠가 니네할머니가~ 욕하는데 결국 나도 우울증오고 죽으려고하고 난리쳐도 나한테 뒷담하더라ㅋㅋㅋ 절대 못고침… 난 걍 포기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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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 나도 이글 보고 엄마가 싫어져서 내가 나쁜사람인가 엄청 고민했는데 나같은 사람 또있었네ㅋㅋㅋㅋㅋㅋ.... 진짜 웃안웃이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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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완전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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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우리엄마는 딸인 나한텐 아주 할말못할말 다하면서 남동생들한테는 아무얘기도안함 셋다 다큰성인인데도 그럼 쓰니마음 이해함ㅈ나도엄마가나한테 하소연하는거 너무듣기싫고 짜증을넘어선 화가날때가많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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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아니 근데 엄마는 어따 하소연함 ㅠㅠ 흑흑 엄마 아부지 너무 어깨에 진 짐이 많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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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내가 성인이 되고 그때부터 하소연했으면 들어줄 수는 있는데 진짜 어릴 때부터 그러니까 질리는거임 곧 돈 모이면 바로 자취 할 예정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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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22 하 너무 공감 돼.. 애착이 잘 형성된 성인이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어린 시절 때부터 그러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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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나는 나도 세상이 말하는 완벽한 딸이 아니라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 건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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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내 모습이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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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나는 부모가 자식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거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 다만 이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포용할 수 있지만, 쓰니는 그게 일방적이었을 것 같아. 어떻게 들어주고 보듬어야하는지 쓰니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건지도 모르지. 토닥토닥.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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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나는 괜찮아… 어차피 내 제일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도 엄마라 하소연 정도는 들어줄 수 있어,, 나도 평소에 엄마한테 이것저것 얘기 많이 하니까… 물론 이론처럼 논리 정연하게 잘 하면 대단한거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데 당연히 미숙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난 이해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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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근데 나도 어느정도 이해해...엄마는 나한테 의지가 되는 존재였으면 좋겠는데 아니니까 내가 힘들어지고 그런...그래서 난 아이 안 낳고 싶어 난 그런 존재가 못 될 거 같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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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난 제일 화나고 서운한 점이
나한텐 저렇기 기대고 부담주면서 오빠한테는 절대 안그럼 나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현타옴
그래서 엄마랑 나랑 애증관계..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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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우리엄마도 나 자아형성되기 전인 너무 어릴때부터 시댁 욕 남편 욕 돈 얘기 엄청 했는데.. 솔직히 내 성격에 너무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미워할 수 없지만 그것만은 너무 뼈저리게 느껴 가끔 엄마가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난 엄마 원망하지 않으려고 해 쓰니네 집은 어떨 지 몰라서 말얹기 껄끄럽지만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줄 알았다면 과거의 엄마는 그러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자기때문에 내가 무너진다는걸 알면 엄마가 누구보다 마음아파했을테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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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나도 싫긴 한데 우리 엄마는 친구도 없어서 말할 사람이 나밖에 없음... 엄마가 우울증 안걸리고 그나마 속 편할 수 있다면 나한테 말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지만 엄마가 혼자 끙끙 앓고 아픈게 더 스트레스 받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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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난 이혼가정인데 엄마가 나한테 그래서,, 이젠 엄마랑 나랑 따로 볼 수 있는데
좀 더 어릴 땐 힘들었음
자꾸 뭐라하니까 그렇게 힘들거면 왜 나 낳았냐고 내가 없으면 되는거냐고 딱 한번 한 적 있는데 그게 초딩때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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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우리집이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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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6
내 상황임... 좀 더 커서 해도 됐을텐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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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휴ㅜㅜ 나네... 예전에도 이 글 보고 띵했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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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어릴 때는 좀 그렇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어느 정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데 초등학생 때부터 그러면 역효과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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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내 상황이네 늘 그얘기 반복해서 정신나갈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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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자식이 어른이 된후에는 엄마에게 공감하며 토닥여줄수 있겠지만 어릴때엔 악형향…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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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다 큰 자식이랑 속터놓고 얘기하는건 자식한테 하소연하는게 아니죠 그땐 자식도 삶의 고충이 있는 성인인데 서로 위로받고 위로하는거지 어린 애 붙잡고 살기 싫다 죽고 싶다 이런 말 하는게 진짜 역겨운거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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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자식한테 너무 돈없다 얘기하는거ㅠㅠ 나 진짜 집에 돈없는줄알고 내가 공부하는거 초딩때 학교에서 돈들어가는 취미활동하는거 지원자 뽑는거 그런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어학연수 기회 그런거 다 포기했었어ㅠㅠ 조금만 돈 더 내면 되는건데 우리집에 그 돈도 없는줄알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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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5
엄마는 누구한테 하소연하냐 라는것도 웃겨 솔직히

그럼 애안낳은 사람들은 누구한테 하소연하는데ㅋㅋ
애안낳은 사람들은 그럼 하소연못해서 답답해죽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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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난 그걸 부모님 모두가 나한테 해 ㅎ 언니도 나한테 해 ㅎ... 서로가 서로 욕을 하고 싸울 때 늘 나한테 중재하래 지금은 정신과 다니면서 많이 나아졌지만 사람 너무 싫음 회피형 성격에 다른 사람보다 기분 자체가 낮대 맨날 죽고 싶어 했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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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부모가 자녀한테 하소연하는 건 감정 쓰레기통밖에 안 돼 진짜 한 사람을 망치는 거야

늘 부모님이 안쓰럽고 이해는 되지만 난 그래서 애 낳기 싫음 그렇게 키울까 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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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나 약간 유아퇴행한듯? 엄마의 탓은 아니고 내가 원래 좀 애어른이고 칭찬받고싶어서 더 무뚝뚝하고 어른같이 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어렸을때 충족하지 못한 어리광뷰리고싶은 마음이 터지면서 지금은 엄마나 믿을만한 어른앞에선 완전 어리광쟁이에 애교쟁이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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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나도 그랬는데 어차피 다 커서 부모 원망하는 건 한 짓 같아서 관뒀어 세상에 가정환경 불우해도 잘날 사람은 다 잘나던데 원망한다고 달라질 건 없을듯 날 위한 인생 살아야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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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9
난 오히려 내가 다 통제 해야 되는 인간이 됨. 엄마는 점점 더 퇴행하고. 자식의 부모화 진행중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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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나도 양가감정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였거든 ㅋㅋ 엄마가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 때문에 나까지 힘들어서 엄마가 미워지고 또 한편으로는 엄마가 힘들다는데 나는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나 싶어서 죄책감 들고...
근데 상담 샘이 그러더라 어머니가 과연 ㅇㅇ 씨한테 얘기하는 게 해결책을 찾으려고 말하는 거겠냐고
아빠와의 관계 경제사정 등등은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 내가 아무리 고민하고 엄마를 위해 슬퍼해도 해결할 수 없음
그래서 샘이 나보고 엄마가 얘기할 때면 그 순간에만 공감하고 그랬구나~ 하고 빨리 잊어버리랬어
어머니가 ㅇㅇ 씨한테 얘기하면서 위안받으면 ㅇㅇ 씨는 누구한테 위안받으면서 살고 있냐고 묻는데 아무 대답도 못 했어 어머니가 ㅇㅇ 씨한테 힘든 것들 얘기 안 하면 평생 불행하실까요? 하시는데 그건 아니에요 함 그럼 어머니가 ㅇㅇ 씨한테 힘든 거 얘기하면 행복해지시나요? 그것도 아니에요 함 근데 ㅇㅇ 씨는 지금 불행하시잖아요 그럼 ㅇㅇ 씨는 언제 행복할 수 있어요? 그러시더라 그 말 듣고 정신차림
부모가 자식한테 위로받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야 죄책감 가질 필요 없고 적당히 스루하면서 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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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나는 진짜 고등학생 때 위클래스 없었으면 자살시도 한 번 더 했을 듯...
아무리 그래도 부몬데, 엄마가 오죽하면 너한테, 딸이라도 들어줘야지, 이런 말들 남이니까 쉽게 할 수 있는 거야 당사자 입장 되어보면... 쉽지 않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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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그래서 나는 어른이 되어서야 엄마랑 진짜 소리지르고 울고 불고 난리 피우면서 얘기 처음으로 꺼냄 그만 좀 하라고 진짜 그만 좀 하라고
그 날 이후로는 내 눈치 좀 보고 얘기 꺼내는 빈도도 줄었음 눈치 보는 거 느껴지면 솔직히 마음 아픈데 같이 잘 살아야 한다면 서로 조금은 눈치 보고 사는 게 맞지 않나 싶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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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
이게 맞음. 부모님도 부모 역할이 처음이니 서툴 수 있는게 맞지만, 자식들은 세상의 모든 일이 처음 이라는 거. 그 모든 처음을 배우는 게 부모에게 라는 걸 안 잊었으면 좋겠음. 정신이 다 자라기 전까지 부모님은 아이들의 세상 그 자체이자 신이나 다름 없음. 나에겐 그랬고, 그래서 더 힘들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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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
자식이 부모말 들어줄순있어도 부모가 그러면 안돼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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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맞아.. 나도 그래서 엄마가 가끔 미워
털어놓을건 나한테 다 털어놓으면서 내 얘기는 안들어주는거랑 나한테 말 함부로 하는거, 오빠한테는 그런 얘기 절대 안하는거, 동시에 오빠를 더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거... 이런거 때문에 더 미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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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
엄마 친구도 없고 진짜 나밖에 없는거 아니까... 마음은 정말 힘들지만 내 존재가 위로가 된다면 나는 만족하려고 근데 앞으로 나는 자식한테 절대 그러지 않을거야 그게 자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내가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으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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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
나도 저런 일 겪어왔지만 도저히 엄마한테 말 할 자신은 안 나서... 그냥 독립하고싶다 하고 독립함 피해서 될 문제가 맞긴 하더라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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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
공감된다 근데 엄마 마음도 이해가 되서 밉진 않음.. 오히려 옆에서 나한테 그런 얘기 하지말라는 아빠는 진짜 안보고 살고싶어 누구 때문에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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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
이거 진짜 난제인거같음
엄마 심정 이해감 엄마도 그럴수있지라는 생각과
하다못해 내가 감정쓰레기통이 되어가는것같다는 생각과
그래도 내가 아니면 엄마는 이런 집안 속사정 누구한테 말하냐는 생각과
듣다보나 나까지 힘들어지고 우울해지고 엄마가 뒷담화하는 사람(아빠든 일가친척이든)을 나도 같이 싫어하게 되는

엄마이야기 들어주다가 내가 힘들고 짜증나면 그래도 내가 엄마딸인데 내가 이러면 안되지라는 죄책감 이 순환의 무한반복
정말.. 난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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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
나도 엄마가 미워…근데 한편으로는 엄마를 위로하고 싶은데 하소연도 하루이틀이어야지…나도 너무 지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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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
아 이거 진짜 싫어
나도 엄마 하소연 들어주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솔직히 나한테 왜 말하는지 모르겠어 난 그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잖아... 그리고 우리집은 내가 그냥 아이고 힘들다~~ 하면 너가 뭐가 힘드냐고 혼나서 내 마음도 말 못하는데 엄마 마음 알고 싶지 않다고 판단이 섰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내가 자식으로써 너무하나 싶기도 하고 죄책감은 들지만 듣고 싶지 않고 나 힘든 건 무시 당하니까 결국은 마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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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3
어떤 하소연인가에따라 다른 것 같어
오늘 좀 힘드네 같이 짧은 기간내에 와다닥 일어난 일들은 좀 털어놓고 같이 말하는 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인생전반부에 있어서 드는 후회 같은거? 인생을 너무 힘들게 살아 왔고..지금까지의 선택들이 후회된다..이런 말들은 진짜 자식들한테 말할게 아니라고 생각해 자기도 감당 못 할 말을 자식한테 하면 자식은 자책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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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4
저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가 들었던 푸념과 한이 생각나서 짜증나고 무기력해지는 느낌 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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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6
자식은 달라고만 하는 존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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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나도 겪었고 지금도 그런데...내 경우 한계 다 싶을때 그냥 나도 힘드니까 그만 좀 말하라고 하고 싸웠어 들어줄 만큼 들어줬는데 더는 못하겠다 나한테는 아버지인데 같이 욕해달라는거 같고 자기편만 들어달라는거 너무 힘들다고 다 쏟아냈어 부부 문제는 알아서 해결 좀 하라고 했음 울고불고 내 죄책감 끌어내려고 하는 말들 다 무시하고 대답 안하니까 매정하다 하더라 아무리 들어주고 위로해줘도 끝도 없고 끝에가서 좋은 소리 못들어 그다음부터는 덜 하긴 함 너무 착하고 순종적인 자식이 되려고 하면 안되는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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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나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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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8
난 하소연 하는건 이해했는데 왜 하필 딸인 나한테만 그러는건지 정말 억울했다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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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ㄹㅇ 엄마는 여자형제들이나 친구끼리 불평하라고요 애는 대상이아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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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0
나 그래서 엄마랑 같이 안산다(현재는ㅇㅇ) 엄마도 내가 없어서 힘든걸 스스로 깨닫는 날이 오고 정신차려봐야됨 나 엄마때문에 솔직히 힘들어서 20대초반에 내 20대초반 다 날렸거든.. 갑자기 생긴 우울증때문에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었어서 본문에 퇴행한다는거 ㄹㅇ 맞네.. 어릴땐 엄마를 위해서 온갖 힘 다해서 가장노릇하면서 커서 막상 다 큰 나이될 때 퇴행하게되더라 우울증 찾아오면서; 에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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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나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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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맞아 미취학아동일때부터 엄마랑 둘이 식사하는 밥상앞에서는 아빠랑 시댁욕들은기억밖에없고 20대 후반인데 지금도 그래
뭐랄까 난 장녀도아니고 오빠있는 차녀인데 이젠 제발 내가 누구한테 기대고싶어 감정누르고 꾹 참고 사는버릇만 들여서 누구한테 싫은소리하는게 싫고 부정적표현도 못하는 사람으로 자라서 주변 사람들도 내가 조용히손절치고 잠수타고 고립되다보니까 정말 안정적인어른한테 기대고싶고 어리광부리고싶고 그래..
삶을 나름대로 주체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내면이 문드러져서 메시아가 나타날거라생각하면서 하루하루 겨우 버티는느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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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나도 우아달이나 금쪽이 보면서 부모가 나를 잘못 양육해준거에 대해 원망이 들어서 한번 원망을 토로한 적 있었는데.. 부모님이 나한테 그러더라고 "잘못된 방법으로 그동안 키웠을지 몰라도 우리가 아는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서 키웠다는 건 변함없다, 잘못키웠다고 원망한다면 그건 미안하지만 사랑하지 않은적은 없다" 라고... 그 뒤로는 원망하지않게됐어 물론 알고키우면 더 좋지 근데 우리 부모세대는 모르고 일단 낳아 키우는경우가 많으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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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4
따로 사는 게 답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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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따로살고 거리두는게 제일 나은것같아 정말
누군가 너도 자식 키워보면 알거라던데
난 자식 키울수록 더 내 부모가 막장이었단 생각밖에 안들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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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아빠가 한때 나한테 이랬었는데 나도 많이 힘들었다ㅠㅠ 혹시라도 아빠가 진짜 사라질까봐 너무 무서웠어 안쓰럽고,, 항상 불안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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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가끔이야 할 수 있지 매일하는거는 솔직히 심리적 학대에 가깝다고 생각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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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진짜 우리집이다... 그래서 이모(엄마 동생)가 듣다 듣다가 자식한테는 그런소리 하지 말라구 조심스럽게 얘기햇는디도 아직도 그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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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오…퇴행 완전 내 얘기네ㅋㅋ큐ㅠㅠㅠ 대학까지만 잘 가놓고 무기력해서 성적도 제대로 못 받고 일도 안 하고 취준도 안 하고 인류랑 인간관계 자체를 극혐함… 타고난 성격 문제도 이ㅛ긴 하겠지만 암튼 요즘은 그냥 엄마가 저러면 속으로 응 어쩔티비 이러고 마는 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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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와...지금도 엄마 하소연 듣고있는데
갑자기 이런 글 어떠세요에 보여서 들어왔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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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1
근데 나 아니면 누가 들어주나 싶어서 계속 듣게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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