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정의당은 대선 완주하겠다고 천명했었음 왜냐, 더이상 거대양당의 선의에 기대서는 미래가 안 보였기 때문임 패스트트랙으로 연합 맺고 선거제 개편했음에도 민주당이 끝내 위성정당 창당하는 걸 눈 뜨고 지켜만 봐야 했고 조국사태 때 입장을 유보하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음 그리고 핵심적으로 차별금지법이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서 보듯 정의당과 민주당은 입장 차이가 분명함 범진보 계열이라는 대의명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안에서 정의당의 목소리는 항상 소거돼 왔음 당장에 이번 국회에서도 교섭단체를 이루지 못한 정의당을 가장 찬밥 신세 취급한 건 민주당이잖음 결국 서로 갈 길이 다르니 따로 가는 게 맞는데 마치 표를 맡겨둔 것처럼 큰 선거 때마다 아쉬운 소리 듣는 거 지겨움 아무리 승자독식의 선거구조라지만 정의당도 정의당만의 유의미한 득표율이 나와야 정치권에서 목소리가 커질 텐데 말임 나도 대통령이 되리라 기대하고 3번을 뽑은 게 아닌 만큼 1번이 당선되길 바랐던 사람으로서 이번 대선 결과를 보고 참 심통함 그럼에도 원래 정의당 안 뽑을 사람들이 다음 총선 때 정의당에 표를 주니 마니 하는 걸 보고 있자니 속상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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