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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2
이 글은 3년 전 (2022/3/20) 게시물이에요
얘기가 긴데 좀 듣고 얘기 좀 해줘ㅜㅜ 

(정신과도 가 볼 거야) 

 

어릴 때 부터 늘 머릿 속에 이상한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어 

초등학교 때 부터 왕따였는데 

내가 자각한건 초3 때 어떤 애가 말 걸면서 조롱한거 

그러면서 어느샌가 등교길에 날 보며 수근거리는? 애들이 생겼다는 걸 인지했고 

그때 부터 좀 등교길을 혼자 피해 다녔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다른 반에 심부름 가는 거, 혼자 화장실 가는 거 다 잘 못하고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문득 친구집이 무섭다고? 느끼고 

친구 따라 교회 갔다가 교회 지하실이 무섭고 

교회에서 성경에 관해 축제 하는데 귀신분장 같은 거 나와서 그거 무서워서 학원도 깜빡하기도 했고 집에 가겠다고 나와버리고 

다른 친구랑 성당 가서도 사람 많은 거에 적응 못하고 

친구네집에서 나오는 골목길, 우리 동네 골목길 

길고양이 다 무서워하고 뭐가 나올 것 같았어 

늘 왕따였다가 초5에 전학온 애를 사귀게 되어서 

그 친구랑 어딜 놀러가게됐는데 

나는 거기 계단도 무섭고 그랬었어 

헬스 같은 데 가도 옷 갈아 입는 거 엄청 신경쓰고 

누가 날 보진 않을까? 이런식으로 

친구네 고양이도 물론 그땐 고양이 무서워해서 그럴 순 있지만 무섭다고 느끼고 

초딩 때 귀 소리 검사하는 거 손 잘못 들까봐 

친구한테 봐달라하고..ㅎ(진짜 쓸데없음) 

우리 집이 좀 어려웠는데 

요리수업때문에 재료 사야하면 

솔직히 더 써봐야 몇천원인데 제일 싼 것만 고르려고 하고 그랬어…(엄청 후회) 

친구랑 약속 잡고 노는게 아니라 뜬금없이 그 친구가 생각나면 그 친구 집에 가서 같이 놀자고 하고..ㅎㅎ 

중고딩때는 

늘 인사는 열심히 하고 다니지만 

이동 수업 체육시간에 옷 갈아 입을 때 마다 

복도 지나다니며 온갖 눈치 다 보고.. 

어떤 애가 내 채팅 아이디 뺏어간 적도 있도 

사진관 가서 사진을 찍으면 늘 못생겼다고 생각했어 

집에 오면 늘 티비만 보기 바쁘고 

그러다 학원 한번씩 지각하는데 

그 학원 문 여는게 무섭고 

수업 내용 이해 못해서 대답 못 했다가 혼나고 

엘베에 내가 타면 삐- 소리 울릴까봐 잘 못 타고 

친구랑 부평 같은데 놀러가면 그 많은 사람들 시선 있는대로 다 피해 다니고 

소풍이든 수련회에 가서도 늘 혼자였고 

참여도 잘 못 했고 

근데 이게 늘 습관처럼 튀어나와 

놀이공원 줄을 기다릴 때에도 사람 많아서 눈치보고 

내가 내릴 때 발을 삐끗하진 않을까? 

책 한권도 끝까지 잘 못 읽고 

사람 말뜻? 잘 못 알아들어… 

늘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하고 

학생 땐 공부가 중요한데 

사람 피하느라 공부 제대로 해본 적 없고 

사회 과학 같이 이해가 필요한 과목 전혀 못 했고  

중고딩때도 영어 국어? 정도는 했는데 나머진.. 

늘 집에 와서 스스로 공부했던 적이 없어 

어느 날 보니 시험날인 적도 있었어 

애들이 늘 날 별로 안 좋아한단건 느꼈는데 왜 안 좋아하는지는 몰랐어 

지금도 벌써 십년이 지났는데도 

누구랑 놀ㄹㅓ를 가도, 혹은 지하철을 가도 

낯선 공간아면 불안하고 그래 

근데 일적으로도 대인관계도 문제인게 

우선 사람 눈을 잘 못 보고 

어떤 대화를 해야할 지 모르겠고 

어떤 톤으로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뭘 알려주면 잘 이해 못하고 

늘 물건 떨어뜨리고 어디 부딪히고 

공간감각능력 없는건지 

집중력 때문인지 모르겠어.. 

내가 진짜 해야할 일을 잊어버리고 

나한테 뭐가 중요한지, 

내 말과 행동에 느낄 상대의 기분? 잘 파악 못 하고 

그래놓고 늘 지ㅂ에 오면 다 잊어.. 

지금도 내가 하고 싶은 말 100을 다 전달 못 하는 느낌이야 뒤죽박죽인 느낌.. 

늘 말 실수하고 후회하고 

그러곤 난 잊지만 상대는 아니잖아 

누군가 내 말을 들어주면 이 얘기 저 얘기 

다 하고.. 

이게 답이 있는 걸까..? 

카페알바 하는데 

빌지 잘못 읽을 때 너무 많고 

남들 한번에 왔다갔다하면 끝날 거 나혼자 우왕자왕… 

하다가 중간에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잊고 

일 벌려놨다가 중간에 주문 들어온거 해결하고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깜빡할 때도 많고 

제조 속도도 느리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몰라 

 

컴퓨터 배우는 것도 

파포, 엑셀 몇번를 알려줘도 

수행 과정이나 수식 다 잊어버리고.. 

 

일 할때 선 감거나 씰링포장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 몇번를 확인하고.. 

 

그런데 사람들한테 말은 제대로 못 걸고 

대화도 잘 못 하고.. 얼굴은 얼어있고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하는지 몰라서 누가봐도 억지 웃음에 말 걸 때 마다 목 막히고.. 

내 의견도 잘 말 못해 

진짜 해야할 말은 잘 못 하면서.. 

하는 말이 네랑 진짜요? 밖에 없어 

뭐 물건 가져다 주거나 어디 노크 하고 들어가는 것도 긴장해서 잘 못하게 돼.. 

순간순간 대처 능력도 대화 능력도 다 떨어지고.. 

온갖 눈치 다 보는게 티 나고 행동도 어리숙하니 다 비웃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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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 대충 너가 어떤느낌일지는 알것같아 굉장히 미안한 말이지만 학창시절 꼭 쓰니같은 애가 있었지 왕따당하던 애들...
난 학생때 그런애들 한테 가서 항상 말했어
뭐라도 해보는게 어때? 라고
근데 이렇게 말해도 너희들은 뭘 해야할지 모르잖아
그냥 이렇게 평생 도태되잖아
도움이 안돼서 미안하다
뭐라도 해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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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 너가 쓴 글에 최대한 반대로 행동하려고 해봐 일단 너는 이렇게 모든일에 온갖 생각을 다하잖아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거지 혼잣말도 자주 하니?
최대한 생각하지 마 너는
그게 일단 첫번째인거 같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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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adhd아닌가??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적있는데 머릿속이 뿌옇다는 느낌이었는데 약먹고 안개가 싹 걷혔다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 혹시 경제적 여유가 되면 병원한번 가서 진단 받아봐 처음 글 읽을땐 너가 뭔가 성공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머릿속이 뒤죽박죽한 느낌 난다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싶네 병원에서 정상이라고 하면 작은거부터 성공경험을 높이면 자신감이 생길거야 (오늘은 얇은 책 하나를 완독한다 이런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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