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차이나는 남동생인데 나 작년에 반배정 망해서 친구 못사겼을때 동생이랑 고기반찬으로 싸웠거든? 원래도 많이 싸우고 그냥 투닥투닥 거리는 정도였는데 근데 갑자기 "그러니깐 누나가 반에 친구가 없는거야"이러고 ㅠㅠㅠ 이말 듣고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고 그거때문에 한달 얘기 안하고 서로 자연스럽게 화해했거든 또 오늘 내가 반친구가 코로나 걸려서 좀 학교가기 싫었거든...암튼 가긴했는데 마침 반 애들 8명이나 백신 때문에 빠지고 선생님들도 일부러 진도 늦게 나가셔서 백신 다 못맞기도 했고 저녁 먹으면서 내일 백신 맞는다고 하니깐 동생이 "우리 반에도 백신 맞아서 빠지는 애들 많더라"이러는거야 그래서 솔직히 와 내 편을 들어주네 ㅠㅠ 감동했었는데 "근데 그런 애들 내신보면 130이더라ㅋㅋ 누나처럼 솔직히 학교 가기 싫어서 맞는거지? 누난 인문계 안가길 참 다행인거 같애 난 뭐 인문계 갈거지만 " 이러는거야 ㄹㅇ...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내신 130인것도 내가 중3 막판에 진로 확실히 정하고 꿈 생기고나선 내신 150초반까지 올렸거든? 다틀린 얘기가지고 저러니깐 빡치고 맨날 이런식으로 비꼬고 시비터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근데 얘도 내가 엄마랑 싸우면 나 신경 써주고 걱정해주기도 하는데 꼭 싸우면 엄마가 하는 잔소리 똑같이 따라하면서 사람 기분나쁘게 시비걸어 걍 무시가 답이겠지 ㅠ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ㅠㅠ

인스티즈앱
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