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에 친구가 나한테 털어놓은 얘기야. 훨씬 전에 있었던 일이고 우울증 때문에 휴학한다고 얘기하면서 말해주더라고 그런데 나 왜 아무 생각도 안 들지? 정말 오래봤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야. 내 행복을 다 버리고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는 친구인데 이 소식을 듣고도 아무 생각이 안 들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도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서 1년동안 은둔생활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이정도로는 충격도 안 받는다 다행이라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생각도 안 들고 그래… 그냥 모든게 다 꿈속에서 일어난 일같아. 현실감각이 너무 없어서 슬프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았어 두 달전에 들은 얘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다… 친구랑 연락을 꾸준히하고 지내는 사이는 아닌데 요즘은 괜찮은지 갑자기 연락해보고싶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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