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대학 학비는 이미 나간 상황이고 학원비 인강비 교재비 생활비 다 부모님 몫 솔직히 재수하면 고등학교 다닐때보다 비용이 3배는 들지 않나?ㅜ 난 맨날 재수 꿈꾸면서도 그냥 다니자 하고 다녔는데(현역때도 엄마가 재수는 절대못해준다고 귀에 딱지앉도록 말함) 친한 남사친이 재수하니까 진짜 부러운 건 둘째치고 생각하는 순간 자꾸 무기력해져…걔넨 아이도 셋인데.. 잘 사니까 할 수 있는 거겠지? 걔는 그냥 꿈도 없는데 아빠모교 놀러갔다가 너무 좋아서 거기 가려고 재수하는 거래..ㅋㅋㅋㅋ그런 애도 하는데 왜 난 못하는 걸까.. 자꾸 자괴감들어 시작하는게 두려워서 도전을 못하는게 아니라 상황이 주어지지 않으니 시작조차 못해보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뭔 일을 할 때 실패의 경우를 항상 생각해야 된다는 것도 골치아파 실패하면 정말 돌아갈 곳이 없는 거니까… 집도 1년간 휘청할거고.. 알바해서 부모님 설득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는 거 다 아는데..그럴 바엔 그냥 칼졸업하는게 맞다고 생각해ㅎ..난 언제쯤이면 현실에 만족하고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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