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인이랑은 128일 됐습니다. 지금까지 절 사랑하지 않았고 귀찮았지만 저에게 죄책감 들고 미안해서 사랑한 척 연기했대요 갑작스러운 만남에 빠르게 진행된 연애, 그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이 생겼고 빠르게 마음이 식었대요. 물론 저랑 잦은 다툼 탓에 지친것도 있지만 애인의 현재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애인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아 저랑 연결되어있는 느낌조차 버겁고 힘들대요. 그래서 2주정도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절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마지막에 헤어질 땐 울더라고요. 절 안아주는데 울더라고요. 제가 미안해서 우는거냐고 감정이 남아서 우는거냐고 물어보니깐 자기도 잘 모르겠대요. 사랑한다고도 말 못하겠대요. 자기도 자기 속을 모르니깐 너무 힘들어요 너무 지친데 이 사람 놓기 싫어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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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직히 어디가서 아쉽지 않은 얼굴에 몸매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