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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6
이 글은 4년 전 (2022/4/14) 게시물이에요
내가 정신과를 갈 정도인가 계속 의심이 돼… 그냥 나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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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혼자 못이겨낼 거 같으면 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거 같아도 가.
진짜 병 키우는 수가 있어 .. 나 너무 늦은 거 같아서 후회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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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스무살이고 부모님이 그런 쪽에 인식이 안 좋아서 눈치가 보여 혼자 가고 싶어도 금전적인 부분에서 걱정도 되고… 스무살이라고 한 건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인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생각할까 봐 그냥 난 진짜 가끔 아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 죽고 싶다 힘들다 너무 힘들면 자해도 가끔 하거든 그냥 눈물이 막 나고 근데 이런 원인을 모르겠어서 더 미치겠어 부족함 없이 자라온 것 같은데 이러니까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한 것 같고 복에 겨운 사람인데 네가 힘들어? 계속 이러고 있어 이래도 가도 괜찮을까? 그냥 눈 딱 감고 한 번 가 봐도 괜찮을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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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는 여유없어도 애정은 넘치게 받고 자랐어. 근데 어릴 적에 무리에서 배척된 일, 학기 초에 무리에 소속되지 못한 거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생각해보면 배척된 무리는 어차피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안만나게 돼서 상관없고
학기초에 무리를 못만든 것도 차피 애들이랑은 두루두루 잘지냈고 나중에는 무리만들어서 괜찮았거든?
근데 그 나이에 나는 너무 힘들었고 매일매일 울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그러더라고 네 나이에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나약하고 남들은 쉽게 이겨내는 걸 너만 심각하게 여긴다고. 항상 이해안간다는 듯이 말을 했고 유난이라는 식으로 말을 했어.
그래서 혼자 울면 자해하면서 유난이다. 혼자 계속 불쌍한 척하네. 꼴보기싫다 하면서 날 비난했는데...
23살의 나는 아직 그 때에 머물러있더라.
유난이 어딨어. 제발 힘들면 가. 더 깊어지면 치료하기 너무 힘들다.
경제적으로 힘들면 단기알바라도 해서 갔다와. 우울하면 본인 인생을 제대로 살기 힘들어. 아까운 시간 보내지말고 어릴 때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길 추천할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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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의심을 버려야돼 정신과는 누구나 갈 수 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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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래도 힘들긴 힘들잖아 너 힘든거 니가 제일 잘 알잖아
스스로 아껴줘8ㅅ8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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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정신과 가기 전에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막상 가면 난 정말 아픈 게 맞더라구… 가기 전까지도 이런 것 가지고 가도 되나? 넘 사소한 거 아냐? 했는데 결국 가서 진료실에서 상담하다가 펑펑 울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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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정신과는 말그대로 정신적으로 아플 때 가는 곳이야.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가듯이. 네가 힘들면 가는 게 맞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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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난 정신과 말고 지역정신건강센터 먼저 갔어 얘기해보니까 병원까진 아니고 정기적인 상담 추천해주더라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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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가도 괜찮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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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혹시 20살이면 대학다녀?? 대학 내에 상담센터 무료로 해주는데 거기 먼저 가봐. 그리고 상담 다녀보다가 병원 가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물어봐도 되니까! 부담스러워 하지말구 한번 가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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