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무서운 사람 돼보려고 노력해보니까 이게 엄청 좋은 거였네ㄷㄷ..
가만히 앉아서 딱 노래만 들어보니까 평소엔 잘 들리지도 않던 가사가 가슴에 와닿고..
대화도 안 하고 폰도 안 보고 음식에만 집중하니까 재료 맛이 너무 잘 느껴지고
음악 안 듣고 길이랑 건물 구경하면서 다니니까 이래서 강아지들 산책 좋아하나 싶고..
감각이 엄청나게 활성화되는 느낌이야.
하나에 집중 못하는 게 그냥 내 특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뇌가 엄청 지쳐있었던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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