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을순 있는데 내 친구가 이쁘단말이야 딱 뭔가 남자들이 좋아할거같이 생김ㅋㅋㅋ 얘가 근데 친한 여자친구가 많이 없어서 거의 나랑 둘이서만 다녀 그래서 그런지 둘이서 술마실때 길거리 걸을때 놀이공원에서 놀때 등등 번호를 꽤 자주 따임 그럴때마다 나는 옆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 뭔가좀 민망해..ㅋㅋㅠㅠ 남자들은 거의 나를 없는취급하니까.. 친구는 뭔 저딴남자가 내 번호를 따냐고 내앞에서 짜증난다고 자존감 떨어진다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난 오죽하겠나 싶음..ㅎ 그거 외에도 모르는 남자들이 갑자기 와서 얘한테만 말걸고 얘한테 잘해주고 난 그냥 들러리 취급 할때 슬프더라.. ㅜㅜ 나도 원래 딱히 못나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친구랑 2년동안 다니면서 좀 자존감 많이 떨어짐.. 뭔가 특히 사람 북작거리는 곳 갈때마다ㅋㅋ 너무 평범녀와 쫀예녀 이런느낌이야ㅋㅋㅋ 왜 끼리끼리 다녀야한다고 하는지 알거같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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