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부터 혼자 유학 생활 하면서 주기적으로 우울증이 찾아왔어. 내가 전학을 자주 했어서 고민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그나마 말이 잘 통하는 아빠랑은 따로 살아서 얘기할 기회가 잘 없어. 엄마는 오빠랑 나 차별이 심하고 지금까지 대학생활 내내 과탑을 해도 칭찬한번 해주신적이 없어..대화를 해보려해도 나랑은 생각하는게 달라서 얘기조차 하고 싶지 않다 하셔. 병원도 가보고 상담도 받아 봤는데 부모님이 부정적으로 보셔서 지속하질 못했어..내가 학생이라 지원받고 있거든. 우울증에 운동이 도움된다해서 운동도 2년째 꾸준히 하고있어. 생활도 규칙적으로 하려하고 혼자서 산책이라도 나가서 기분전환 해보려고 엄청 노력해. 내가 지원받는게 많아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려하면 그걸 빌미로 엄청 뭐라 하시는 편인데 내가 아직 20대 초라서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어 금전적으로는..알바 해보려고 했는데 그 시간에 공부하라고 엄청 반대하셔서 하다가 반강제로 그만뒀어. 그런거 하라고 유학 보내준거 아니라고 그럴거면 나가라고 하셨거든. 너무 우울해서 과도 관련된 과로 오고 나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생활습관도 잘 들이러고 엄청 노력하는데 우울한게 이젠 나아지지가 않아서 사는게 막막해. 혹시 내가 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글이 너무 길었다.. 읽어준 익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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