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엄만 돈 욕심이 없을까

힘든일은 하기싫고.. 오래 일하긴 싫고..그냥 욕심없이 먹고 살 정도만 버신다는데

매달 생활비 드리고 일찍 취업한 나는 생각안해주냐구... 하 이해는 되는데 돈 욕심,야망 많은 나는 약간 답답할때가 있다 엄마지만

[익인1]

서로 성향이기도 할 텐데 쓰니도 어필해본 적 있어? 생활비 드리느라 빡빡하다 적금 못 넣고 있다 이런 식으로

[글쓴이]

적금은 다 넣고 있긴 해... 난 빨리 다른 지역으로 가고 싶어서 돈 모으는거라 말 해보긴 했지 ㅠㅠ 엄마도 생활비 받아서 남는거 없다고 하시니 할말이 없더라고

[익인1]

아예 다른 선택지를 생각을 안 하시나 보다 "생활비 받아서 남는 게 없다" -> "돈을 더 악착같이 벌어서 여유롭게 살아야 한다" 가 아니고 "조금 더 아끼고 말지 뭐" 이런 식으로?

[글쓴이]

어 맞아 저거야... 나는 저 반대 입장인데 ^^ 원래 어른들 저런 마인드신가?...

[익인1]

또 어머님 입장에서는 관절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힘든 일을 하기가 막상 두려울 수 있어 남 어머님들이 다 하신다고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서로서로 타협하면서 사는 게 스트레스 안 받는 것 같아

[글쓴이]

1에게
맞아 관절이 안좋으셔서 그건 이해해 다른집 부모님들은 어떤가 궁금하다 ㅠㅠ...

[익인2]

우리엄마도 그렇게 큰 욕심 없더라ㅋㅋㅋ그냥 소소하게 사는걸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