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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23l
이 글은 2년 전 (2022/5/18) 게시물이에요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아ㅜ...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이여... 의견 다르다고 왜 싸움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의견이 잇는거징 ㅜㅜ... 말못하는 짐승 데려다가 밥 주고 방에 놔두고 난 놀러도 가고... 중성화ㅜㅜ...수술도하고 그냥 먼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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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애초에 동물은 사람 손에 키워지는게 목적이 아니였으니
2년 전
익인1
오래 된 문화때문에 익숙하게 느껴지는거지 인간의 욕심으로 인간의 손길이 익숙하게 만든거지
2년 전
익인2
이상할 수 있지 나도 고영 키우는데 종종 이게 맞나 싶긴함
2년 전
익인3
그럴수 있지 뭐.. 걍 개인 가치관인거임 그걸 표출하고 키우는사람한테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면 문제인거고
2년 전
익인4
마인드신기하네
2년 전
글쓴이
웅 나는 그냥 머 진짜 인간의 필요 땜에 (사냥이나 집지키기 등등) 이런거 아닌 이상 자기만족으로 키우는걸 이해못하겠움 나 원시사회를 꿈꾸는거일지도...?
2년 전
익인5
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봐
2년 전
익인6
음 이렇게 생각할수도있겠다
2년 전
익인7
그러믄 강아지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그냥 야생에서 너구리나 이런애들처럼 살았으면 좋겠는거야?
2년 전
글쓴이
웅 그냥.. 동물은 그게 맞는 듯... 근데 현대사회에서는 불가능하지
2년 전
익인7
나두 지금 키우고 있긴하지만 엄마아빠도 못보고 우리한테만 의존해서 사는 아이들이라 미안할 때가 많긴해..무슨 말인 지 이해는 감 ㅜㅅㅜ..
2년 전
글쓴이
그냥 먹을 동물 스스로 키워서 먹고.. 이런게 맞다고 생각해서... 내 글땜에 상처는 받지마 나도 내 생각 좀... 신기하다고봄
2년 전
익인8
맞아 결국엔 인간 좋자고 다른 종을 억압하고 가두고 같이 살기 위해 걔네의 본능을 없애는 거잖아 이상하긴 해
2년 전
익인9
으응
2년 전
익인10
깊게 더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아니고 아직까지 왜 애완으로 키우는지 알 수 있음..
아주 먼 옛날부터 동물하고 인간은 서로 도움이 되는 존재였고 지능이 높은 동물은 교감이 되기도 하니까 그게 이어져오는거지
어차피 인간이든 개 고양이든 동물인건 똑같고 생김새 지능의 차이일뿐..
대신 악세사리처럼 키우는 요즘 애완형식은 문제가있긴해

2년 전
익인51
222 공감
2년 전
익인11
호오오오…흥미로운 생각인데…?!맞지 걔네는 키워지려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자기들 스스로 키워지길 택한것도 아니규 서로 대화가 통하는것도 아니고 집안에 가둬놓고 난 놀러다니고…뭔가 진짜 특이한 행위이긴한듯
2년 전
익인12
그치 원래는 쥐 잡는 일이나 집 지키는 일로 많이들 키웠는데 이제는 감정을 주고 받는...? 뭐라해야하지 가족으로서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많아졌으니까! 쓰니 생각 이해돼!
2년 전
익인14
와 나도 똑같이 생각함 키우는 사람한테 뭐라할 생각 없음 다만 난 키우기 싫음
내가 뭐라고 무언가를 함부로 키운다는 생각으로 가둬놓고 먹이를 주나. 내 욕망을 '밥도 주는데 고마운줄 알아라' 이런 말로 덮기 싫음

2년 전
익인15
이런 관점이면 먼 과거로 가야될듯...
2년 전
글쓴이
ㅇㅇ 완전 그런듯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16
마장 그럴수도있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생각해
2년 전
익인17
와 나도 똑같은 생각
2년 전
익인18
헐 뭔가 이런 뗀석기 시대(? 사상 처늠봐서 신기해 우와
2년 전
익인18
이글 보니까 인간으로 인해 동물이 이유없이 죽임 당하고 먹이가 되는 것도 신기해졌어...
2년 전
익인91
Zzzzzzzzzzz진짜 답답한거 그대로 말해주네 ㅠㅠㅠ 본문쓰니 상식밖인거같음
2년 전
글쓴이
고거슨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우리가 더 상위 포식자니까
2년 전
익인19
오호 그럴수도있겠다
2년 전
익인20
애초에 동물 키우는 것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 때문임 ㅋㅋㅋ
2년 전
익인21
나도 강아지 키우는데 가끔 그 생각함... 얘가 나랑 사는 게 행복할까 싶고...
2년 전
익인22
그치 원랜 밖에서 같이 공생하는게 맞지 근데 이유없이 죽임 당하는거보면 데려와 키우는것도 나쁘다고 말 못함
2년 전
익인23
이런생각 가진 사람 꽤 있더라구.. 충분히 들 수 있는 생각이긴 하지
2년 전
익인24
나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자기가 좋다고 키우는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니까 이젠 지구 망치는 주범인 인간은 짐승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
2년 전
익인25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2년 전
익인27
동감해
2년 전
익인28
나도 이렇게 생각해.
그리고 건강목적으로 통제하는것도 있지만 손,발 이러는거나 행동규제하는거 보면 애들을 위한게 아니라 결국 본인들 위한거잖아 애들 먹을거 가지고 말이야.. 좁은공간에서 제대로 뛰지도 짖지도 못하고 자유롭게 활동하지도 못하고말이야.. 어떻게 보면 애완동물들도 다 부모아래서 자라다가 커서 떠나는게 세상 이치인데 귀엽다고 어렸을때부터 떨어트리는것도 별로 안좋은거 같아 말이 입양이지 걔들입장에서는 유괴 아니냐고..

2년 전
익인31
난 서로 윈윈이라 생각해서.. ㅎ 물론 사고파는건 좀 그로테스크함. 생명이 아니라 상품진열한것 같아서. 글고 현대에 개발된 강아지 품종들 다 자연에서 온 품종이 아니라서 인간손을 꼭 타야되는것고 있고..
2년 전
익인32
맞아… 나도 고양이랑 같이 사는데 어쨌든 시작은 야생이었으니까 이런 생각 많이 든다 그냥 단순히 내 욕심 때문에 자유를 못 누리고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내가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한 만큼 끝맺음도 확실히 해주고 싶음
2년 전
익인33
예전에는 인간이 밥 한 끼 먹는 게 중요했고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해서 인간의 필요로 사냥이나 집 지키기를 위해서 동물을 키웠을 수 있지만
요즘 워라밸, 삶의 질이란 단어도 쓰이는 세상이기에 정서적 교감을 위해 동물을 키우는 거라 생각해

그래서 되게 신기하긴 하다 아예 왜 키우는지 모르겠다면 모르겠는데 필요에 의해 동물 키우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 포인트의 필요에 대해서는 그냥 생각을 못 했던 거야? 아니면 그냥 그거에 대한 필요 자체가 납듯이 안 된 거야? 나... 나... 정말 궁금해서

2년 전
익인35
근디 이집트에서도 개는 키웟으야
2년 전
익인35
묘비도 세워줌
2년 전
익인31
이집트는 없는게 없네..
2년 전
글쓴이
예전에 동화책에서 봄 ㅋㅋㅋㅋㅋㅋ 긍까 나는 반려 동물 자체가 인위적으로 키우고 싶다?! 이런게 이해가 안가는다는거야 이집트여도 머 똑같구
2년 전
익인31
걍 아기 닮은 무언가가 있으면 키우고싶은게 인간 특성이라고 들음 ㅋㅋ... 공동체 생활을 해서 그른가
2년 전
익인36
좀 알아보고 말했으면 좋겠당 ㅠ
2년 전
글쓴이
왜 화낫어 난 애초에 이론적인 얘기두 아니고 걍 생각이야 ㅋㅋㅋㅋ
2년 전
익인36
잉 화낸적 없는데 왜그래..
2년 전
글쓴이
그렇담 너의 화법의 문제다
2년 전
익인36
니 마인드 문제겠징...
2년 전
글쓴이
36에게
별루

2년 전
익인36
글쓴이에게
화내지마 ㅜ

2년 전
글쓴이
36에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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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ㄴㄴ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걍.. 음식에 미련이 없는사람 살려고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인간이 동물을 아예 이용(?)하지 않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내가생각하는 이상적인건 필요한만큼 키우고 그걸 먹고 낭비없이? 그런??
2년 전
익인38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봄
2년 전
익인39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진짜.. 이해돼 솔직히
2년 전
익인40
오 뭔 느낌인지 알겠음 동물은 동물끼리 살고 경국 사람도 사람끼리 사는데 한쪽이 키우면서 사니까 뭔가 신기하긴하다 나도 갑자기 이질감 느껴지네 숨쉬는 거 인식한 것 같은 느낌이야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53
222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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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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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지금 당장 니 멋대로 동물키우지마 당장 풀어놔 이런 말 아니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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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나 머 대통령임..? 해결책 내놔야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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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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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병인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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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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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냐 진짜

2년 전
익인65
글쓴이에게
ㅇㅈ 뭔 말도 못하겠네

2년 전
익인49
나도 쓰니 의견이랑 똑같이 생각하는데 이 의견도 맞는 말이어서 계속 딜레마에 빠짐..
2년 전
익인42
혐오만 아니라면 이런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봄..난 강아지키우지만 굳이 쓰니한테 날서야하나라는 느낌?
2년 전
익인43
뭔지 이해 가 나도 가끔 그런 생각 해본 적 있어 ㅋㅋㅋㅋㅋ 근데 이미 인간 문명이랑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버려서 ㅋㅋㅋㅋ 특히 경우은 유전적으로도 사람이랑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으니까 최대한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할 듯
2년 전
익인43
그냥 정말 어쩌다....??? 어쩌다 누가 처음으로 키웠지??? 왜????? 중성화는 또 누가 생각해냈지????? 이생각 자주 함
2년 전
글쓴이
얘드라 나 토론하자는거 아냐 나 암것도 몰라 동물 이런쪽으로; 걍 자기전에 생각나서 주절주절쓴거임
2년 전
익인44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근데 지금처럼 개발사회에서는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기 힘든것도 맞음 터전 다 잃어서 산에서 못살고 내려오는 애들도 많잖아 문제는 사람들이 그걸 싫어하니까 무한반복임
2년 전
익인45
서로 별 도움 안 되는거 같은데... 뭔가 내가 느끼지 못한 감정적인 장점이 있겠거니 함
2년 전
익인47
뭔가 이해는 된다
2년 전
익인48
나도 강아지 키우지만.. 따지고보면
말도 못하는 애들 데리고 와서 가두고 키우는 건 맞지...

2년 전
익인50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 근데 난 인간이 동물들 터전 파괴하고 침범한 상황에서 인간 손 타지 않고 동물끼리 살아야 한다 이것도 이기적인 것 같더라구 결국 이기심 때문에 동물 키우려는 것도 터전 뺏어놓고 자유 지켜줘야 한다는 것도 다 모순 같음 근본적으로 자연에서 잘 살던 애들 그러지 못하게 한 건 인간이잖아 환경도 파괴됐고
2년 전
익인52
나도 어렸을때부터 이생각했었는데 내가 만약 태어나서 엄마 아빠랑 분리된채 거인가족이 날 예뻐해주고 밥주고 한다고 하면 진짜 행복한가? 이런 생각 종종 했었음 그래서 공감해
2년 전
익인54
맞아 좀 인정
그냥 동물을 키운다 자체가 좀 이상해
오히려 사냥개나 집 지키는 개는 그러려니해도

2년 전
익인56
시대가 변하는거지 점점 사람대신 동물이랑 같이 생활하는 집 늘어나는 추세고 미국엔 10명중 8명이 반려동물 키움
2년 전
익인57
우가우가
2년 전
익인58
이해되는 의견이지만 지금까지 사람에게 의존하던 동물들을 이런 환경에서 자연으로 보내면 피해보는 것도 동물이라 생각함ㅠ... 결국 다 사람이 문제지...
2년 전
익인59
근데 나도 공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 애들을 굳이...? 그치만 뭐 잘 키우는 사람들 뭐라하고 싶진 않음
2년 전
익인60
나도 공감함 ㅋㅋㅋㅋㅋ 애초에 인간이 다른 생명을 소유한다는거 자체가 이기적인 행위같음
2년 전
익인60
야생동물을 인간의 욕심 때문에 가축화 시킨게 내려온거니까 결국 본질적으론 이기적인 행위라고 생각
2년 전
익인61
옹 나도 가끔 뭐 손이나 빵 이런 훈련은 그럴수 있다 치는데 뭐 러서 간식 주세요 이런 쓸데없는 훈련시키는거 보면 쫌 불쌍해보여
2년 전
익인61
완전 인간이 지 입맛대로 키우려고 하는거자나 아무리 밥주고 재워주고 한다해도
그게 진짜 강아지를 위한건가

2년 전
익인62
나도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이제는 의미없다라는 생각!무언가 처음으로 돌아가 정립할수는 없는 문제이고 전세계적으로도 통용 할수도 있어야 하고 그러다보니 지금의 현상태를 더 집중해야한다라늨 생각
2년 전
익인63
나도 액세서리식 애완동물 키우기 정말 별로라고 생각
2년 전
익인64
먼 과거에야 동물들도 자립해서 스스로 살아가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자연환경이 자연스럽게 구성되기 너무 어려워서 솔직히,,
지금은 피라미드 그런것도 사실상 밸런스도 다 무너진 상태라 야생동물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든 환경인건 매한가지야
동물이니까 무조건 자연환경에서 니네들끼리 알아서 살아! 이것도 너무 이기적인 인간 관점에서의 사고방식 같음… 전제 조건 자체가 과거랑 너무 달라졌는데,,

2년 전
글쓴이
자꾸 똑같은 소리하는디... 지금 당장 반려동물 해방하라는 말 아니야..~
2년 전
익인64
애초에 개들은 몇 백년 전부터 인간이랑 같이 유대관계 쌓아오면서 살았다는 기록도 있는데 꼭 현대인들만 가두고 살았다는 것도 넘 일반화 아냐..?
2년 전
글쓴이
아니 대체 왜 개 얘기에 다들 집착하는겨
2년 전
익인64
개 얘기에 집착을 하는게 아니라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키우는 동물이 개인건 맞잖아,, 삵을 잡아다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장 보편적인 예시 사례니까 다들 강쥐 얘기를 하는 거겠지…
2년 전
글쓴이
예뻐서 키우고 싶어서 동물을 댈꼬 있는게 난 이해가 안 가 그렇다고 고양이 키우는 옆집 부수고 들어가서 왜 키우냐고 자연으로 보내라고 화낼 생각도 없어
2년 전
익인65
헐 근데 나도 오늘 이 생각 함
2년 전
익인65
평소에는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 갑자기 위화감 들었어 뽀뽀하는 거 보고
2년 전
익인66
ㅇㅈㅇㅈ
2년 전
익인67
나는 막 이상하고 그런건 아닌데 그런거에 대해서 생닫는 해봤어…안키워봐서 그런지 그 키운다는 감정이런거는 어떤걸까? 그렇게 하기까지 어떤 결심을 했을까 그 강아지와 인간 관계는 몰까??강아지 입장에선 우리는 어떻게 보일까?이런 생각하다보면 태초 상태로 돌아가….
2년 전
익인68
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야생에서 사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을 내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키울 수도 있다고 봐 아무래도 야생에 위험요소가 많긴 하니까.. 근데 본인 행복 목적으로 데려가서 키우는 건 나도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하긴 해
2년 전
익인69
자연 공부하면서 약간 이런 생각해봄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70
나 본문 글처럼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동물 대박사랑맨인데 이해간다.......
2년 전
익인72
나도 쓰니 생각에 동감함
우리 오빠도 고양이 키우는데 하는 짓보면 ㄹㅇ 야생에서 길고양이로 살다가 죽더라도 그게 훨 나을 것 같아
오빠는 자기 고양이보고 길고양이 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사는 거다 나한테 감사해야된다 이러는데
난 오빠집 고양이 불쌍해서 눈물날 정도야

2년 전
익인73
헐 그러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그르네.. 언제부터 키우게 됐을까?? 어떤이유로???
2년 전
익인74
난 고양이 키우고 있지만 부모님이랑 이거 주제로 자주 이야기 함.
충분히 생각해 볼 사항이라고는 생각해.
근데 어차피 양쪽 모두 본인 뇌피셜이어서 항상 결론은 없음.
가장 좋은 건 동물들도 본인들의 영역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게 제일 좋다고는 생각한다.

2년 전
익인74
근데 또 자연에서 아파서 죽어가던 동물 치료하고 보살피다 아이의 야생성이 결여되거나 줄어든 경우라면 분명히 책임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2년 전
익인75
울 고양이ㅣㅜㅠㅠ 내 가족인데
2년 전
익인76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특히 서울같은 빽빽한 도심에서 동물 키우는 건 그 자체로 학대같음
땅덩어리 개 좁고… 산책할 곳도 마땅치않고 도시 소음 겁나 심하고 그냥 동물들이 저걸 원하나? 싶음 솔직히 말로는 동물 사랑한다는데, 진짜 사랑하는거 맞나? 이런 생각 가아끔 함

2년 전
익인76
길냥이들 보면 불쌍해하는데 걔네들도 나름의 영역을 잘 자리잡고 그들만의 생존방식으로 살고 또 자연사든 사고든 죽는건데… 왜 걔네들을 함부로 동정하지? 불쌍해하지? 귀여워하지? 니네가 뭔데 그런 생각도 가아끔 함
오히려 니네같은 어설픈 인간들이 걔네 삶에 관여해서 걔네가 더 힘들어지는 거 일수도 있어..하고 ㅇㅇ
물론 길고양이만 골라 죽이는 싸이코들은 마주아주 혐오하지만 그런것과 별개로…
다 인간의 이기심같아 난

2년 전
익인77
ㅇㅈ
2년 전
익인78
좀 멀리 간 생각이라서 남한테 말은 못 할 것 같지만ㅋㅋㅋㅋ 나도 고양이 키우게 되면서 그 생각 해봤어.
이렇게 예쁘게 생긴 고양이도 단순히 반려동물이란 이유로 우리 집에 평생 살아야 하는거구나 싶어서

2년 전
익인79
나도 이런 생각 해봤어 ㅋㅋㅋㅋ 그냥 인간이 동물을 키운다는 게 ...
2년 전
익인80
나도..
2년 전
익인81
고냥이 키우는데 뭔가 공감해 나도 동물을 왜 사람이 주인이랍시고 기르는지 자주 생각함 근데 나는 기르면서 내가 행복해지고 우리 고냥이가 나를 잘 따르니까 너무 사랑을 느낌 근데 또 쓰니처럼 의문 가질 때 있음 학대하는 인간들 보면 야생에서 자란 동물들이 훨씬 나아 보임 스스로 잘 크니까...
2년 전
익인82
ㅋㅋㅋㅋㅋ뭔 말인지 알 거 같아 나도 비건부터 시작해서 동물학대 환경문제 이것저것 다 생각하다 보면 머리 아파서 걍 처음부터 잘못 꼬였다 싶을 때 있었어 애초에 인간은 인간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살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종종 함 나도 강쥐 키움
2년 전
익인84
쓰니 틀렸다는거 아니고 이런 경우도 있다 말해줄게! 나도 쓰니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말 들어봤고 아파트에서 유명한 길고양이 친한분이 데려가서 키우려다 엄청 탈출하려하고 밤마다 울어서 다시 방생한거 보고 밖에서 살고 싶어하는 애들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

근데 우리집에 마지막으로 데려온 고양이도 처음엔 그랬거든(라포 형성되기 전에 좀 성급하게 데려옴)그래서 이주 정도 후에 진짜 안되겠어서 다시 풀어줬어
근데 경계는 커녕 그날부터 다시 밥 받아먹더라고 그 후에 점점 가까워져서 무릎에 올라와서 자기도 하고 그러다가 너무 추워져서 혹시?하고 다시 도전해 봤는데 이동장에 평소 좋아하던 담요 두니까 자기가 들어가서 눕더라고 집에 데려와도 반항도 안하고 그냥 약간 긴장한 느낌?

처음에 데려왔을땐 커튼. 모기장 다 뜯고 탈출하려 해서 싹 갈았었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적응 잘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산다!

모든 동물들의 입장을 다 알 순 없고 우리가 걔네들한테 실수하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이런 애도 있다 하고 말해주고 싶었어!

2년 전
익인85
본문도 맞고 현대사회에서는 본문처럼 하는게 불가능인것도 맞고 다맞다
2년 전
익인86
맞아 나도 세마리 냥집사지만 근데 요즘 세상은 그렇게 안하면 나중에 살아있는 동물이 없을거같아..
2년 전
익인86
학대가 너무 많아.......걔네 무슨 죄야ㅠ
2년 전
익인87
옛날엔 집지키고 사냥 시키려고 키웠는디 인간이 발명한 도구로 그런 역할이 가능해지니까 동물은 원래 키우던 것처럼 키우되 다른 매력으로 키우게 된 듯
2년 전
익인88
동물 키우는데 쓰니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고 어느정도 공감하기도 함
2년 전
익인89
요즘은 야생에서 자라면 개장수한테 팔리거나 차에 치여 다치거나 둘중하나일듯.. 어쩔수없이 인간이 키우면서 보호해야 되는것 같다
2년 전
익인89
나는 노견 유기견 데려와서 키우는데 떠돌이 생활하며 비쩍 말랐던애가 잘먹고 산책도 잘 다니면서 포동포동해지는거 보고 넘 행복해
2년 전
익인90
동물들은 원래 다 마음이 통하는 개체끼리 교감이란게 가능하단다
2년 전
익인92
내가 키우는 고양이는 마당냥인데 처음엔 어떻게든 집에만 두고 안전하게 키우려고 엄마 아빠 엄청 설득했거든? 근데 부모님께서 그냥 우리가 해줄 순 있는 건 사료랑 깨끗한 물 주는 거, 아이가 자고 싶으면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 뿐이지 여기서 더 나아가면 그건 진짜 아이를 위한 일이 아닌 것 같다고 하셔서 계속 이렇게 키우고 있는데 진짜 잘한 선택 같음 ( 우린 시골에 살고 동네도 작아서 여기 고양이들도 별로 없고 위험 요소가 도시에 비해 현저히 적긴 함 ) 물론 고양이들은 영역 동물이라 중성화 시킨 다음 집에서 안전한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고양이들도 있겠지만 나는 앞으로도 고양이를 키울 거라면 딱 이 정도로만 아이에게 간섭하고 키울 거야 이게 맞는 것 같음 내 가치관에선 (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중성화는 끝낸 상태고 매년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는 당연히 다 맞추고 있고 건강 검진도 주기로 해준다! )
2년 전
익인93
어차피 내내 프레임 싸움 아닌가 싶네.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집안 환경이 오늘날같은 험난한 도시환경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걸테고,
생명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생태환경이 있는데 왜 그걸 인간이 분류하냐에서 딜레마에 빠지는 거임.

사실 두 의견 모두 정답은 없지만, 현 시대처럼 극도시주의에 인간우월주의로 바뀐 이상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자연은 없다고 보면 됨.

하지만 내부에서의 돌봄이 최선인 이유는 결국 “인간” 때문이었으므로 그 누구도 인간끼리 혐오한다거나 탓을 할 자격이 없음.

2년 전
익인94
그치만 지금 인간이 지구에 있는 땅을 다 정복해버린 시점에서 다른 동물들을 거두지 않으면 걔들은 어디서 살아
2년 전
글쓴이
거두지 말라는 얘기 아니다...
2년 전
익인95
나도애초에 이상하다고생각함
2년 전
익인96
결국 인간이 문제야...ㅠ
2년 전
익인97
반려견과 함께 살지만 쓰니가 하는 말 이해됨
내가 키우고있지만서도 막상 생각해보면 되게 이상한 상황같이 느껴질 때 있음. 또 그 냥줍하는 거 보면서 그런 생각 많이함

2년 전
익인65
윤리고 뭐고 다 떠나서 종이 다른데 사랑을 느끼고 데려와서 집에 두고 그런 게 좀 신기해
2년 전
익인101
지금 시대에는 작은 동물들이 살아남기 힘들기도 한데 ..우리나라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야생적으로 행복하게 살기 힘든구조라 오히려 좋은 보호자만 만나면 잘 살거같은데...무슨 생각인지는 알거같은데 머가 이상한지는 모르겠다 난 진짜 죽을뻔한 강아지데려와서 같이 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종족만 다르고 완전 가족이라ㅠㅠㅜ
2년 전
익인102
좀 신기하기는 하다
2년 전
익인103
동물이랑인간이 함께하는거자첸 엄청옛날부터있던 문화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생각하는데 이렇게 사고파는 시장까지형성되고 애완동물이랑생활하는게 인간의 당연한 여가활동처럼여겨지게된게 가끔좀 기분이상함
2년 전
글쓴이
음맞아 그냥 집지키는 개로 키우고 내가 먹을 돼지 키우고 농사지을 소 키우고 그러다가 개가 새끼 낳으면 키우기도 하고 머 이런게... 나는... 맞는거 같아 내가 옳다 맞다 이러는것도 웃기지만;
2년 전
익인104
웃긴건 외모가 징그러웠음 이렇게까지 키울 사람도 없음 ㅇㅇ
2년 전
익인105
ㄹㅇ....커뮤라서 말하는거지만 진짜 기괴함
2년 전
익인105
근데 인간이 중심인 세상에서 동물을
안 거둬들이고 걍 방치하면 다 죽어버릴게뻔하니까
어쩔수없긴하지....

2년 전
익인106
솔직히 나도 동의해..
고양이 좋아하고 햄스터 키우고싶어서 맨날 임보 뒤적거리지만 한편으로는 팻문화자체가 이상하게느껴지기도해

2년 전
익인107
나도 동의함
2년 전
익인108
옛날이야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동물들을 밖에서 키우는게 동물한테 맞다고 여겨지지만 지금은 그게 아닌 것 같음..! 야생동물들도 환경오염때문에 멸종위기에 시달리거나 음식이 없어서 사람이 사는 곳 까지 내려오는 시대인데 제대로 밥도 못 먹고 잠도 편하게 못 자면서까지 영역싸움 하느니 인간이랑 교감이 되기도 하고 서로 윈윈관계가 되면서 편하게 잠 자고 맛있는 밥 먹으면서 주인이랑 행복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당 (비꼬는거 아니고 내 생각임!!)
2년 전
익인109
이게 맞다고 봄
개는 개와 고양이는 고양이와 있을때 행복하지
지금은 인위적이고 이기적인거임
애완동물 귀 수술도 하고 옷도 입히고 사람 말에 훈련도 시키고 종자개량도 하고 이상해

2년 전
익인110
그냥 난 동물의 생활을 인간이 토론한다는 것 자체가... 난 그냥 모르겠어 어쨌든 인간 기준으로 동물은 자유로워야 한다vs동물을 거둬줘야 한다 라고 하는 거잖아
그냥 동물들이 불쌍해
인간이 그냥 다 잘못하는 것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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