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는 2년전에 했고 올해 2월에 돈 내고 연수 10시간 받고 사정있어서 운전 못하다가 이제 슬슬 하려고 오늘 아빠랑 연습 나갔는데 너무 멘붕의 연속이였어...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멘붕 터져서 아빠가 보조브레이크랑 핸들로 다 조작해서 통과하고... 차선도 정중앙에 잘 못맞추고ㅠㅠ.....속도 빨라지면 더더욱.. 코너링 하고 나서 정중앙에 다시 오기까지 약간 버퍼링있고ㅠㅠ.... 오늘 차 없는 시간대여서 그나마 이정도였는데 차 많고 복잡한데서 할 생각하니까..미칠거같아ㅠㅠ... 약간 집와서 진빠져서 누워있는데 그냥 내가 운전에 대해 아예 소질이 없는건지...나같은 사람은 운전대 잡지 말아야 하는건지...너무 자괴감 들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