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살고보니 안맞는 사람이랑 억지로 감정소비 해가면서 만나는 게 얼마나 부질 없는 지 깨닫고 내 조건에 부합하는 지 부터 보게돼 이 조건이 내 현애인인데 맞는 사람 첨 만나는데 행복해서 적어봄 1. 사친 없어야함. 만약 한두명 있어도 내가 싫다고 하면 끊어낼 정도로 애인보다 우선순위기 아닌 가벼운 관계여야함. (궁극적으로 여자문제로 속썩이지 않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 사겨보기 전에 알 수 있는 건 사친 유무. 굳이 사친이랑 가깝게 잘지내는 남자 만나서 그걸로 감정 낭비 하고싶지 않음 ) 2. 술자리 즐기지 않는 사람 . 사회생활을 위한 회식 참여 ㅇㅋ 근데 거기서 2차 가자고 분위기 이끌고 조금이라도 더 마시려하는 거 싫고 툭하면 친구들 지인이랑 술자리가 잦은 사람 싫음. (술자리로 시작되는 싸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자리가 적은 사람을 만나고 싶고 내가 술 안먹어서 상대도 안좋아해야 잘 맞더라고) 3. 외적으로는 얼굴, 키는 그닥 많이 안봄. 근데 머리 잘 만지고 다녀야하고 옷 잘 입어야함. 뚱뚱x마름x 몸 좋아야 돼. 보디빌더급 안바라고 헬스다니면서 관리하는 정도. 꾸미는 거랑 피지컬에서 이성으로 보이냐 마냐가 결정되더라.. 4. 정말 나밖에 없고 나밖에 안보인다 싶을 정도로 날 좋아해줘야함. 5. 경제력은 빚만 없이 뚜렷한 직업있으되고 책임감 좋고 성실하면 돼
남익인데 연하 절대 이성으로 안보이는 여자들 들어와줘(그냥 여자분들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