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카페알바 하고있고 지금까지 9번 근무한 상태야! 나는 일주일에 한번만 나오는거라 빨리 적응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어. 일주일 지나고나면 감을 잃어버렸거든ㅜ 그래서 그런 문제 때문에 많이 혼났어! 그러면서 위축되고 알바가기전부터 심장도 떨리고 많이 긴장했던 것 같아. 너무 긴장되다보니까 손도 빨리 안움직여지고 머릿속이 하얀데 사장님은 옆에서 계속 잔소리하니까 지금까지도 적응을 못하게 되었어.. 여기까지는 내가 적응을 못한 탓이라고 생각해 근데 사장님이 가끔 말을 너무 서운하게 하셔ㅜ 사장님 포함 3명이서 일하는데 '너 없어도 될 것같다' 라고 하시질 않나 '너한테 믿고 맡길수가 없다', '왜이렇게 우왕좌왕하니;' 등등... 맨날 알바하면서 눈물 참기도 힘들고 알바하는 날 되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ㅜ 원래 다들 이런말 들어가면서 일하는건가? 아님 진짜 내가 부족해서 그런걸까..? + 나도 나름대로 정신 바짝차리려고 노력하고 실수없이 성실하게 일하거든.. 근데 사장님은 기대치가 높으신 것 같아.. 오늘도 한소리 듣고 더이상 할 의욕이 안나서 그만두고 싶은데 집안사정 생겼다고 하고 당장 그만두겠다고 하는건 좀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