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3자가 봐도 한심해 보일 정도로
거절을 진짜 못해.. 이게 단순히 친한 관계에 국한된 게 아니라
초면인 사람한테도..
계속 남 눈치 보고 맞춰 주는 게 습관이 돼서 이 지경까지 온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고치냐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면 되는데 그게 뭐라고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