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잘하고 대학도 잘감 사춘기는 부모님 피셜 무난하게 지나감 근데 고등학교 시절에 엄마한테 원망섞인 말 많이 했어… 내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엄마랑 가깝고 맨날 사랑한다 그러긴 하는데 나 나쁜 딸인가ㅠㅠ 아빠는 좀 무서워서 내가 표현을 잘 못하고 아빠 농담이 좀 수위를 넘을 때가 있어서 표정도 자주 굳어… 부모님 피셜 나보고 좋은 딸이다, 너 같은 딸이라 다행이다 하는데 나 나쁜 딸인 거 같아… 다른 사람이 나였다면 부모님께 더 잘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