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두세번 접했지만 진짜 성의도 없고 귀찮아하고 세 번 다 다른 경우였는데
1 편의점 알바할때 취객이 돈도 안내고 소주 가지고 나가길래 뭐라했더니 집어던져서 박살남 경찰 부름 차타고 오시더니 설렁설렁 내려서 그냥 그 취객 데려가고 끝 이건 뭐... 걍 그렇다 치고
2 엄마 지갑 누가 백화점에서 훔쳐감 진짜 중요한 게 많이 들어있던 지갑이라 엄마 멘붕오고 카드나 그런 거 다 막고 경찰서 먼저 갔는데 백화점에 먼저 가라 해서 ??? 이게 맞나? 싶었지만 결국 우리가 백화점 가서 직원분들 도움받아서 지갑 찾음 경찰분들은 그때 범인 인계하고 조사함
3 며칠동안 계속 우리집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혼자 살때라 너무 무서웠거든 결국 신고했는데 되게 귀찮아하시고 성의없고 뭐 그사람이 나한테 직접적으로 한 게 있냐고 똑같은 말만 계속 물으셔서 할말없어가지고 보냄 그리고 아빠가 현관문에 씨씨티비 달아주셔서 그뒤로는 뭐 없긴 해서 일단락됐지만 난 정말 왜 이렇게 성의없는 분들만 겪었는지 모르겠다... 유튜브나 기사 보면 좋은 분들도 많던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