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해본 익들!! 다들 이랬니?

일 6번째 나간 초본데 원래 사장님이랑 같이하는데 이번주만 혼자 하게됐단 말이야 그렇게 바쁘짐 않은데 몰릴때 3 4팀 몰리고 오늘 오픈하자마자 갑자기 토스트 시키는 손님들이랑 베이커리 시키는 손님들이 3팀 넘게 밀려서 뒤에 분들 음료가 진짜 늦게 나갔어ㅠ  

 

베이커리도 오늘 처음 만들어보고 이러니까 멘탈이 나가더라고 효율도 느리고 진짜 우왕 좌왕 만들어서 데코니 뭐니 걍 어영부영 정신 없이 만든거같아 ㅠ  

진짜 어리버리한 내가 너무 싫다.. 손님들한테 왜이리 오래걸리냐 소리듣는데 진짜 너무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받아 아직 일ㅇ 손에 안익어서 그렇긴한데 ㅠㅠㅠ 다들 첨에 이랬어??

[익인1]

아 진짜 원래그래 베이커리랑 같이주문오면 멘탈터졑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글쓴이]

아 음료 데코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 맛없게 만든거같아ㅠ

[익인1]

6번째인데 혼자한것도 진짜대단한듯 ㅠㅠㅠㅠ

[글쓴이]

사람이 많은 가게는 아니고 몰릴때만 몰리고 그 이후에는 사람 진짜 없는데 오늘 역대급로 10잔넘게 몰려서 눈물날뻔 했어ㅠ 당황하니까 음료도 뭔가 데코도 별로고 뭐가 어딨는지도 잘모르겠는데ㅠㅠ

[익인2]

응응 나도 그랬어 출근하기도 무서웠음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낼 출근하기 싫다 진짜..ㅠ

[익인2]

처음에 일할 때 나때매 배민 리뷰 1점 받은 적도 있었어,,,, 그래도 하다보면 느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해 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아무리 못 해봤자 잘리기밖에 더 하겠냐 생각하고 했엉 지금은 익숙해져서 달인됐음

[글쓴이]

난 개인카펜데 나때문에 사장님 단골 손님들 끊길까봐 무서워 죽겠어

[익인3]

난 손님 웨이팅 시켜놓고 앞에 주문 너무 많았어서 결국 품절돼서.. 기다려놓고 못가져가신 손님도 있어..

[익인3]

민폐끼치면 자책 엄청 하는 스타일이라 초반에 진짜 힘들었고 회피하고싶었는데 하다보니까 늘더랑... 힘내 ㅠㅠ!!

[글쓴이]

나도 재고 떨어진거 손님 대기시키고 확인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다른거 주문 받고 그랬어 ㅠㅠ 나도 내 음료 맛없어서 단골 손님들 끊길까봐 걱정도 한다ㅠ

[익인4]

베이커리 할 땐 시간 소요된다고 설명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