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못쓰는데 작가 되겠다는 친구...

일단 언어 표현을 문어체로 작성을 못해... 

예를들어  

김쓰니는 관련 도서를 열람했다 라는 문장을 

김쓰니는 책을 찾아봤다 

딱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해... 

그래서 걔가 쓴 글들 보면 죄다 걍 일기장 수준임 

내용이 가벼우면 모르겠는데 

쓰고싶어하는 내용 보면... 예술영화 수준임 

본인 스스로 잘썼다고 생각하는데 

지적하면 백퍼 핑계대고 니가 뭘 알아 할 애임 

웃긴건 얘가 책은 자주읽어; 

책을 자주 읽는데 이렇게 표현력이 떨어질 수 있는건가

[익인1]

책만 읽는 거지 그 문장을 이해하진 못하는 거 같아..

[익인2]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 저절로 포기할 거야 걱정 마

[익인2]

지가 며칠이고 밤을 새서 적은 문장보다 뚝딱 5분동안 적은 남의 문장이 값진 취급 받는다는 걸 알게 되면 알아서 주제 파악함

[익인3]

걍 냅둘래.. 그것도 하나의 자기세상에 빠진거라
자기가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무조건 배척할듯

[익인4]

책 자주 읽는다고 다 글 잘 쓰진 않더라..

[익인5]

근데 요즘 웹소보면 저정도도 많더라 걍 해보고싶ㅇㅁ 해보라고해 뭐어때

[글쓴이]

얘가 추구하는건 상업적인 웹소설도 아니고 글을 조리있게 못쓰면 흡입력이라도 좋아야되는데 그것도 없음...

[익인6]

호엑 웹소설이 아닌 다른 장르면 포기해야겠는데?

[익인7]

자기맘이지!! 하고싶은거 한다는데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구

[익인8]

재밌게 지켜봐봐ㅋㅋㅋㅋ 본인이 글을 쓰려면 다른사람 글을 많이 봐보기도 할거고 본인의 글에 대한 반응도 보게 될건데 어느정도 파악이 되면 포기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