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랑 2살 차이임
호적메이트가 20살 때는 집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대학 때문에 자취할 때 전세 보증금을 부모님이 해주셨음
근데 그 뒤로부터 집에 돈 나갈 일도 많이 생기고 코로나 때문에 장사 안돼서 점점 집이 어려워짐. 못 먹고 살 정도는 아닌데 여유부릴 틈은 없는 정도?
그렇게 몇 년 지나고 고졸전형으로 취업을 하게 됐는데 자취를 하고 싶어(회사기숙사는 있지만 살기 싫음 무조건 자취하고 싶고 방도 10평 이하는 절대 안가고 무조건 좋은 곳)
근데 취직한지 얼마 안돼서 모아놓은 돈은 없고 전세 대출을 받아도 자기 부담금이 있어야하는데 그 돈 낼 돈이 없음
그래서 가족들한테 도와달라고 했는데 지금 우리 먹고 살 여유도 없고 너는 회사 기숙사도 있는데 왜 굳이 나가려고 하냐고 지원해주기 힘들다고 함. 집에 돈 없는게 거짓말은 아님 찐으로 가게 월세도 한번씩 밀릴 정도로 여유가 없음
이런 상황이면 전에 호적메이트는 도움 받았는데 나는 왜 도움 못 받지 싶어서 편애받는 기분일 것 같음? 지금은 호적메이트도 가족한테 아무런 지원 안받고 자기가 벌어서 먹고 살고 있음 대학도 중간부터는 학자금 대출 받아서 다님
호적메이트 지원 받던 시절에는 본인도 어느정도 지원을 받긴 했는데 그래봤자 고등학생이라 지원 받을만한 게 크게 없었고 받아봤자 용돈 정도...? 둘다 고등학생일때는 용돈 비슷하게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