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서울 올라가기 싫다는데 어케 설득해?

일단 17살 여고생이고 암튼 쌍수하고 싶고 부모님이 쌍수하는걸 허락 하셨는데 무조건 서울이나 부산 말고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서 하자고 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ㅁㅁ살아요 하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작은 강원도에 있어 강릉,원주,춘천 처럼 이름 들으면 강원도에 있구나가 절대 아니고 ㅁㅁ시가 강원도에 있는지 경상도에 있는지 모를정도로 ㄹㅇ 작은 도시인데 여기서 하자구 하는데 어케 설득할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말로는 서울은 간호사가 수술하는데 여기는 좁아서 의사가 한다고 ㅁㅁ시에서 하자고 하네여... 예전에 아파서 무조건 강릉병원 가야하는데 멀다고 저한테 짜증도 냈었거든요...집에서 버스타고 40분정도인디...

[익인1]

대학붙고 입학전이면 성인인데 그때하는건?

[익인2]

의사든 간호사든 무조건 경험있는게 깡패임 물론 좋은 병원이겠지만 서울에 있는 병원보다야 경험치가 높을까.. 라는 말로 설득 ㄱ

[글쓴이]

그런식으로 말해보긴 했는데 ㅁㅁ시에서 하자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서울 한번 가면 하루를 그냥 날리는 거랑 만찬가지인데 장사해야 한다고 안된다는게 가장 큰이유인데...이걸 어떻게 설득할지...쌍수하려면 상담+수술 해서 최소 2번 가야하는데 이건 또 어떻게 설득할지

[익인2]

그럼 부모님 사정상 서울 가는게 여의치 않은거 아냐?ㅠ 나라면 평생갈 얼굴 하루도 투자안하면 어떡하나 싶음..

[익인3]

가까운 곳도 중요하긴 한데 실력이 더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