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내 학원이랑 언니 출근 시간이 겹쳐서 한 방에서 화장하는데 거울때문에 싸운단말이야. 화장대에 내 화장품이 98%고 언니 물건은 스킨로션이랑 렌즈통 밖에 없어 거울은 두 개인데 둘 다 내꺼고 하나는 심지어 내가 졸전때 쓴다고 내 돈 주고 샀던 거울인데 이게 보통 거울처럼 선명하게 보인다기 보단 좀 선명도가 떨어지는 거울이거든? 근데 내가 엄마네에서 살다가 같은 동네에 부모님이 집 사주셔서 같이 살게 됐는데 자꾸 아침마다 선명하게 보이는 거울 줄거 아니면 화장대에서 비키던가 아님 화장대 거울 보고 하라는데 내가 책상에서 거울 갖고 보면 화장대에 내 화장품 갖다 써야해서 무리고 화장대 거울은 멀고 가까이에서 못 보니까 당연히 화장 하기 불편한데 난 좀 어이가 없는게 자기가 불편하면 거울을 사서 써야할거 아냐 내 화장품은 다 화장대에있고 언닌 화장 잘 안 했어서 파우치 하나에 다 들어있는데다 거울 두개도 다 내껀데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어 나같음 퇴근하면서 거울 사거나 점심시간에 거울 사와서 썼을 텐데 내 거울 쓰면서 자기는 거기 돈 쓰기 아까워서 비키던지 거울 주던지라는 선택지를 강요하는게 난 어이가 없는데 내가 이기적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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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아이유 언급한적도 있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