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이면 엄청 기분나빠지는 사람 있어??

나는 번호 따인다고 기분나쁘진 않고 그냥 별생각 안들던데

번호 따이는거 자체를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나 궁금해서!! 왜 기분나빠하는지도 궁금해

[익인1]

나 내가 만만해서 따는거 같애서

[익인8]

22

[익인2]

그 따는사람이 넘 별로면?

[익인3]

못생기면 불쾌함~!

[글쓴이]

평범하거나 잘생기면??

[익인3]

잘생기면 좋지 평범이면 옷 ㄱㅊ게 입었으면 별 생각 안듦

[익인4]

못생긴사람이 따면 기분나빠하던데

[글쓴이]

그건 누구나 그럴듯 ㅋㅋㅋㅋ

[익인5]

번따방이다 뭐다 그런거 실체 알려지고나서 그런거지 뭐 예전같은 갬성이 아닌듯?

[익인6]

내가 예뻐서 따인거x 만만해서 따는거 느껴질때ㅠ 20초반에 40대아저씨가(유부) 번따했을때ㅠ

[익인7]

내 친구는 모르는 사람이 번호따는게 무례하대 자기의 뭘보고 번호따냐면서

[익인9]

최근 일주일간 길거리 지나가면서 2번 따였는데 도대체 뭘 보고 번호 따는지 모르겠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이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마스크 끼고 있는데? 그리고 상대방도 별로였고. 내가 줄 것 같아서 물어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 더럽더라

[익인10]

나는 처음엔 당황하다가 시간지날수록 기분 별로더라...

[익인11]

못생기고 키 작으면 불쾌한데 그 반대는 ㄱㅊ~

[익인12]

거절했는데 제가 별로에요? 할때... 그리고 저쪽에서부터 보고 따라왔는데요 라는 말 들을때...... 최악이야...

[글쓴이]

별로니까 거절하지....

[익인14]

저번에 인티에 못생긴 사람이 번따해서 기분나빴다 했다가 엄청 훈계들은 기억 난다...ㅎ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글쓴이]

뭐라고 훈계들었는데?? 무슨 훈계를 들었는지 예상이 안가서..

[익인14]

그사람은 뭐 엄청 용기내서 번따한거일텐데 그딴식으로 생각하냐고... 끼리끼리라고 그랬오

[글쓴이]

번따가 무슨 용기가 필요해... 책임질거 하나도 없구만

[익인14]

몰라.. 그러더라 에휴

[익인15]

날 언제 봤다고? 싶어서 불쾌하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단 점에서 소름끼침 ㅜㅜ

[익인16]

나는 조음 촤하핫!ㅋㅋㅋ근데 넘 못생기면 현타와... 내가 이정도(?)구나...싶어서

[익인17]

기분 좋기만 하던데 기분 나쁘다는거 이해 안감

[글쓴이]

그냥 따이는거자체는 괜찮아도 못생긴 사람이거나 거절해도 질척거리면 기분나쁘지않아??

[익인17]

거절해도 질척거리면 싫지 당연 못생기든 안못생기든 번호따이는거 자체는 기분 좋아

[익인18]

난 상대방 얼굴은 상관없는데 안준다했는데 질척거리는 순간 기분 더러워짐

[익인19]

일단 기본적으로 지가 번호를 나한테 줘야하는건데 개매너라 빡치고 내가 받아줄 거라는 근자감과 그 안에 내가 만만하다는게 깔려있어서 2차 빡치고 마지막으로 거의 100% 그런애들 잘생기지 않음. 잘생긴 애들은 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잘 알아서 매너 잘 지키고 똑바로 행동함(극소수 예외 제외)

[글쓴이]

자기번호를 줘야하는게 기본이었어?? 첨들어본다.. 사람들이 그걸 더 선호하나?

[익인19]

그게 맞는거지 지가 내 번호 알고 싶다고 다짜고짜 첨본 사람한테 번호 요구당해야 하는게 아니라 첨본 사람이어도 내가 선택하게끔 지 번호 주고 깔끔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