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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5
이 글은 3년 전 (2022/6/12) 게시물이에요
음 뭐라해야하지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외동이라 가족 인원수가 적어서 먹고 살기에 힘든 건 없어서(그래도 빚은 있음)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래도 엄마아빠는 해줄려고 하시고 그렇게 살아왔거든 

 

근데 집을 보면 좋은 집에서 살진 않아 오히려 집에다가 좀 투자를 하면 좋을텐데 뭔가 엄마 아빠가 집에는 관심이 없는..? 그런 것 같달까 맘만 먹으면 이사를 할 순 있는데 걍 이것저것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그래서 시도조차 안 하는 느낌? 우리집 가구나 전자제품 보면 진짜 기본 10년 이상은 되어가는 거고 어떤 거는 20년도 다 되어가는 것들 뿐이야 ㅜㅋㅋㅋ 바꿔야 할 것들이 태산인데 고장이 나고 잘 안 되면서도 그걸 계속 쓰고 있는.. 

 

이런 집안 있어..? 내가 이때까지 엄마아빠가 나한테 해줬던 것들을 보면 부족함 없이 살아왔지만 그냥 딱 집만 보면 우리집 못사는 건가..?싶은 생각이 드는 ㅜ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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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뭐 딱히 이사 안가고 사는 집이면 가구나 전자제품 쭉 쓰지 않나? 우리집도 불 한번 나고 싹 갈았지 그 전엔 그랬었는데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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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게 고장이 나서 바꿔야 하는데도 계속 쓰시니까 뭐라해야하지 바꿀 돈이 없어서 못 바꾸시는 건가? 괜히 나한테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고..? 이런 생각이 요즘 많이 들더라고ㅜㅜ 그래서 나는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것들을 보면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 부가적인 걸 보면 괜히 나한테 많이 쓰셔서 여유가 없는 건가 이런 생각 땜에 미안해진다해야하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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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네 진짜 사정이 어떤지 나는 모르지만 안 바꾸고 살던 사람들은 그냥 잘 못 바꾸는 경우 많음
버려야 할 것도 못 버리고 바꿔야 할 것도 못 바꾸고 그냥 습관처럼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 틀을 깨기가 어려운것 같아 ㅋㅋㅋ 윗댓에도 말했듯이 우리집이 그랬는데 불 한번 크게 나고 싹 태워먹고 가족들 마인드가 바꼈거든....ㅋㅋ.......그 때 느꼈지 아 돈 써도 되는구나 우리집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습관이 들어서 그렇게 산 거였구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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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가 보기엔 배부른 소리로 보여... 많이 벌어도 검소하게 사는 사람 많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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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건 내가 단 댓글들 봐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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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니까 그게 검소한 사람들 특징이라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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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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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괜히 엄마 아빠가 나한테 너무 많이 과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좀 미안했거든 괜히 빠듯한데 나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준다고 돈 을 쓰시는게 아닐까 하는..괜찮은 거면 다행이고 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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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런 생각을 왜 하는거야 쓰니 부모님한테 감사해야할걸 하도 이런저런 매체에서 잘 사는 사람들만 주구장창 보니까 얼마나 복에 겨운지 모르는 건지 위에만 보지 말구 아래를 한번 봐봐 너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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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건 내가 단 댓글을 봐줘 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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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 그런거구나 그런거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고픈거 하면 될듯?? 부모님들은 보통 자식 하고 싶은거 못해줬을 때 그게 가장 한이 맺힌다고 많이들 얘기 하시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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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게 넘 맘이 아프다 ㅜㅜ 진짜 빨리 내가 돈을 벌어야 할 텐데 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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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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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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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차라리 나도 그런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바꿔야 한다 바꾸고 싶다 막 그러면서도 안바꾸고 계시니까 괜히 이때까지 나 해주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신다고 여유가 없어져서 그래진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ㅠㅋㅋㅋ그래서 괜히 미안해지고 그래가지구..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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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우리집도 괜찮게 사는편인데 부모님이 그냥 그런거 관심 없어서 그러는걸거야 우리 엄마는 꼭 필요한게 아니다 싶으면 새로사고 그러는거 안좋아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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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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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내가 그렇게 생각해서 적은 글이긴해 그게 넘 미안한 것 같아 나 때문에 본인들이 누릴 여유는 없는 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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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ㅜㅜ울집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식기나 가구 다 그정도 쓰지않아..?우리집엔 나보다 더 오래된 전자레인지도 있어ㅋㅋㅋ문제가 있거나 질리면 바꾸긴 해도 상관없는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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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ㅋㅋㅋㅋㅋㅋ 전자레인지 우리집도 나 어릴적부터 같이 살아왔는데 어떻게 그리 잘만들었는지 고장도 안나 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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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니깐ㅋㅋㅋㅋㅋㅋ모두가 고장나길 바라지만...아직도 너무 자기 일을 잘해서 같이 산다ㅠㅠ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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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제가 있는데도 안(못) 바꾸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ㅜㅜㅜ그래서 좀 더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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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아아ㅜ이게 부모님들은 생각보다 책임질게 많아서 뜻대로 하기 어렵긴 하실걸.. 우리는 아직 나 하나만 책임지면 그만이지만 부모님은 각종세금에 유지비나 자식까지 케어하시니깐,, 한번 살 때 몇십씩 나가는걸 함부로 바꾸기가 어려우실거야ㅠㅠ
난 그래서 오히려 내가 부모님 경제적능력 없으실 때 필요한거 다 바꿔줄 수 있는 딸이 되고싶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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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ㅜㅜ 내가 이래서 좀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이때까지는 나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아서 몰랐는데 커 가면서 그 외에 상황들(나는 그게 집이런 거였고) 보면 아 또 부족함 없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구나 하는게 보여지니까 괜히 자식한테 다 해주고 본인들이 누리고 싶은 걸 못 누리고 있었다는 게 보여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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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치그치ㅠㅠㅠ나도 그렇긴 해. 현실 알아갈수록 풍족해보이고 모자람없던 집이 날 위해서 아끼느라 그래보였구나 싶기도 하고..집이 전부는 아니잖아?나중에 다 우리가 바꾸고 더 꾸며드리면 되는거고ㅎㅎ..쓰니도 신경쓰인다면 부모님의 옷이나 화장품 그런쪽에서 함 봐바. 나는 몇년째 옷 안 사고 내 것만 사주는거 보고 맘 찢어지는줄 알았다ㅜㅜㅜ이제는 우리가 하나씩 채워드릴 때인가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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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맞아 ㅜㅜ 진짜 얼마 없는 알바비지만 엄청 좀좀따리 모아서 기념일이나 생일 때라도 챙겨주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진짜 좋아하시더라..괜히 마음아프고 더 좋은 거 해주고 싶고 그렇다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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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잉 맘이 너무 이쁘다ㅠ 글구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어. 갈수록 보는 눈이 넓어지니깐 남들 상황도 보이고 비교도 되니깐,,그치만 대부분 집이 그러니깐 걱정말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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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우리집은 아빠는 물욕이 아예없으시고 필요하다 생각하는거 아님 안사고 엄마도 사고싶은거 필요해도 필수가 아니면 바로바로 못사고 모아모아 샀는데

어쩌다 걸려서 알았어 지방이지만 부동산도 몇개 더있고 물려줄 재산도 있으시고 기본적인 일 외적으로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버시는거

난 오히려 어렸을때 우리집이 못사는줄 알았어 하고싶은거 잘 안시켜주셨거든..

그정도로 해주셨으면 까보기 전까지 모르는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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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내 친구집이 그런데 옷도 비싼거 잘 입고다니고 뭐 아이패드나 노트북 같은거 부모님이 전혀 무리없이 사주시고 부모님 취미 골프고 유럽으로 해외여행도 다니고 그러는데 친구집 놀러갔더니 되게 낡고 작은 아파트였는데 솔직히 조금 놀라긴 했는데 그냥 집은 큰 상관 안 하시는구나~ 생각들고 그게 끝이였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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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빚도 있고 그런거보니까 빠듯하게 사시긴 하겠지 그래도 자식한테 더 해주고싶은게 부모님 마음이니까 쓰니가 그 고마움 잘 간직했다가 나중에 호강시켜드려 돈때매 자식이 뭐 못하는거 알면 가슴 찢어지는게 부모임 그냥 주는거 다 받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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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울집도 그래 ㅋㅋㅋ 생활수준보면 꼴인데 나 해달라는거 사달라는거 교육 이런건 진짜 다 해주셨음...앞으로 잘해야지 부모님한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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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우리집도 그래! 나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중딩때도 부모님이 큰 걱정없이 나 외국 몇주 보내주시기도 했고(캠프) 사고싶은거나 무리없이 지원 해주시는데 집이랑 차만ㅋㅋㅋ오래되었어 우리도 부모님이 딱히 겉치장?에 대해 신경 안쓰셔서..ㅇㅇ 대신 노후자금도 준비하시고 집도 몇채 더 있구 그래.. 돈 쓰는 데가 다 다르신둣? 근데 나도 이사가고싶긴 해 집 수리해야될것도 있고 그라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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