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 부모님 좋아?

난 솔직히 좋지만은 않아서 근데 이런 생각하는 내가 좀 한심하기도 하고ㅋㅋ 근데 그렇더라고

[익인1]

사랑하는데 마냥 좋을때만 있는겅 아니짘ㅋ

[익인2]

좋아..

[익인3]

엄마는 좋고 아빠는 싫음

[익인4]

스무살때까진 넘 싫었는데 화해해서 지금은 넘 조아

[익인5]

아빠가 가끔 짜증나는데 기본적으로 좋아

[익인6]

부모님이라 싫어할순 없는듯 잠깐 미울때 있긴해도 ㅋㅋ

[익인7]

조아

[익인8]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해.. ㅋㅋㅋ

[익인9]

너무 좋아서 생각만해도 애틋하고 눈물나,,

[익인10]

어릴땐 아빠가좋아 엄마가좋아였는데 요즘은 부모님이 좋아?구나

[익인12]

나도 별로 좋지는 않아...

[익인13]

엄마는 싫고 아빠는 보통
내가 슬액인가 싶은 때도 있었는데 엄마가 비정상임
자기가 힘든건 받아줘야 하고 내가 힘든거 얘기하면 헤쳐나가 어쩔거?이럼 진절머리 남 하 빡치네
지 기분 좋을 땐 와서 애교부리다가 안좋아지면 개정색하고 질문에 대답조차 안해줌 완전 기분파 조울증이야 뭐야

[익인13]

생각해보니 사춘기때부터 날 이해해주질 못했네…사랑을 줬다 생각하는데 물질적 지원만 받았지 난 하나도 받지 못했어

[익인14]

나는 아빠가 좋은 사람이 아닌건 알겠지만..그래도 나 키우느라 노력 하시건 부정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싫어하진 않으려고 노력중.. 그리고 엄마는 여러모로 고생이 너무 많았어서 좋아하려고 하는 편… 무조건적으로 좋아할순 없는거 같아 부모님 두분 다 나한테 주신 상처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