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못생겼는데 자존감높고 당당한건 어떻게 그럴수가있어??

나는 가끔가다 피곤해보인다 한마디만 들어도 성형을 생각하게 되는 성격인데 

막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은데 자존감 높고 당당한건 어떻게 그럴수있는거야??  

살면서 주변에서 막말 하는 사람이 없었던걸까..? 난 그냥 그런 무례한 사람들한테 다 치여서 상처받거든

[익인1]

외모가 자신감에 전부는 아니야

[익인5]

22 어디서 봤는데 외모 말고 본인이 내세울 게 없으면 그렇게 집착하게 된다더라 다른 면에서 자기 장점을 찾아야 한대

[글쓴이]

그치 근데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솔직히 외모가 전부지 않아..? 나는 공부를 열심히해서 조금이라도 외모 스트레스를 덜받으려고 했는데 결국 그게 트라우마?처럼 남더라구.. 그런 농담처럼 하는말도 하나하나 다 비수로 남는..?

[익인6]

어떤 중고등학교를 댕겼던거냐 쓰니야..

[익인1]

그르게... 친구들이 외모로 머라햇어....??? 아니면 너가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타입이라 그럴수있고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

[익인2]

자존감이 얼굴로만 채워지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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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어떤게 자신감의 원천이야..? 난 정말 외모랑 성적만 가꿨거든 근데 항상 공허?하고 남는게 없는것같아 연옌처럼 되는것도 아니고 내가 뭐 공부를 잘한다고 스카이 의대간것도 아니고..
성적도 낮고 얼굴도 못났지만 행복하고 당당한 마인드가 너무 궁금했어..나도 너무 고치고 싶은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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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 난 꾸미는것도 결국 남한테 예뻐보이고싶어서 하구..공부도 인정받고싶어서 한거라 이젠 뭘하고싶은지를 모르겠어ㅜ 곰곰히 생각해볼게..

[익인4]

걍 본인을 사랑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