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요즘 나랑 친해졌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야악간 선을 좀 넘는 발언들을 하시는데
1 내가 네일 받는 걸 좋아하는데 주말에 네일 바꾼 거 오늘 보고 네일에 쓸 시간에 업무 생각을 더 해라 하더니
한 마디 하는 줄 알았는데 계속 손톱에 꼭 돈과 시간을 써야만 하냐 꼭 그래야만 하는 거냐
내 딸이었음 가만 안 뒀다 or 내 와이프도 자기가 싫어해서 네일 좋아하는데 못 하고 다닌다
2 1에 이어서 그럼 넷플릭스든 디즈니 플러스든 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
3 1+2에 이어서 (금요일에 30분 야근하다가 약속 있다고 퇴근했는데) 친구를 그만 만나라~
4 그리고 내가 객관적으로 좀 뚱뚱하긴 한데...
퇴근하고 집에 가서 뭐 하냐 한 시간씩 운동해라
하루에 한 시간만 뛰어라
다이어트 안 하냐
눈이 커서 살 빼면 예쁠 것 같다
5 (금요일처럼 약속 있다고 하면)
남자 만나러 가냐
아니라고 하면-> 남자도 없는데 뭐하러 가는 거냐
남자 만난다고 하면-> 사귀냐 썸 타냐 둘이 뭐 있냐
친구네서 놀 거라고 하면-> 친구집 간다고 거짓말 하고 어디 좋은데 가는 거 아니냐
이런 말을 자꾸 장난이라고 농담으로 하는데 진짜 매일 매일 하거든
근데 진짜 농담이야 약간 껄렁한 말투로 얘기를 하거든
이거... 퇴사 생각해도 내가 예민한 거 아니지?
농담인거 알아도 뭐 다른 농담도 아니고 저런 말을 굳이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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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언니 산타마냥 두쫀쿠 뿌리고 다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