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남은 친한 친구라 손절도 못하겠고 하.... 고딩때도 성격 차이때매 대화를 엄청 많이 나눠봤거든 근데 진짜 잠시야 절대 이 차이가 안좁혀짐 대충 말하자면 난 적극적이고 친구는 엄청 소극적이라고 보면 됨...! 근데 애가 너무 음침해 내가 옆에서 폰 하면 안보는척 하면서 폰 계속 몰래 힐끔 힐끔 보고 내가 인티 하는거 보고 암말없이 인티 깔고 ㅋㅋㅋㅋ 이런거 따라해도 말을 하는거면 몰라 걍 말도 안하고 숨어서 따라함.. 음침하게 구는거 내가 눈치챈거 티내면 아닌척 하는것도 너무 얄밉도.. 내가 하는 말투도 다 따라하고 전에 내가 했던 행동도 기억해뒀다가 따라서 하고... 이건 솔직히 엄청 심한건 아니거든? 근데 애가 진짜 너무 얄미워 ..... 내가 판 안깔아주면 절대 얘기를 안함 그리고 최근엔 내가 힘든 일 하나 털어놨다가 위로는 커녕 내 단점 지적 하면서 이런거 고치라는 소리 듣고 기분 상해있는 와중에 자기 삼수하는데 이제 잠수 타야할거 같다 해서 알겠다고 하니깐 그냥 해본 말이라네 참나... 유일하게 남은 친한 친군데 손절해도 될지 모르겠다 걍 참을까...하 괴롭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