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어릴 때 헌팅하러 많이 다녔다는 말 이해가능?

애인이랑 차타고 안산 중앙동 쪽 지나가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아~~ 어릴 때 여기 헌팅하러 자주 왔었지~“ 이러는 거임 지금은 27이고 어릴 때는 20대 초반 때 말하는 거 그래서 내가 재밌었냐니까 또 웃으면서 “자주 왔었다 했지 성공했다고 한 적은 없는데?? 맨날 남자랑만 놀다 집갔다” 이러는데 

만약 성공했으면..? 문란하게 놀았을 거 아냐. 

헌팅 목적 자체가 건전한게 아닌데  

걍 자기는 어릴 때 얘기니까 농담식으로 꺼낸거 같은데 좀 정 떨어져.. 딱봐도 전역하고 여자랑 어케 해보려고 간거같아서 

내가 유독 헌팅술집이나 클럽을 안다녀서 이해 못 해주는 건가?? 나는 유흥이랑 완전 담쌓고 살아온 편이거든 다른 익들은 걍 어릴 때니까 그런가보다해?

[둥이1]

저런말 굳이 먼저 왜하는거야....

[글쓴둥이]

어릴 때 자기 흑역사? 꺼내듯이 농담하듯이 말하는데 과거일로 정떨어지는 거 정상이니 ㅋㅋㅋㅋ

[둥이1]

나같아도 정털........ 그리고 걍 의심될거같애ㅜ 헌팅하러 많이 다녔으면 한번이라도 성공해본적 잇겟지.....

[둥이2]

내남친은 굳이 말 안꺼내는데 친구들이 말해줌.... 정말 알고싶지 않은 정보였다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티엠아이 너무 심해 ㅎ..

[둥이3]

나는.. 헌팅정도는 상관없음 근데 굳이 왜 저런말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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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

22

[둥이5]

애인입장에서는 다 실패한거라 웃긴얘기라 생각하고 말한거 같은데 쓰니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을듯

[둥이7]

과연 성공을 안했을까?

[글쓴둥이]

난 성공 했든 안했든 의미없고 헌팅하려는 목적 자체가 불순한 거 같아서 걍 정떨이야

[둥이7]

뭐 그렇긴 해 근데 많이들 하니까 성공 안해봤다는 말 자체가 구라같고.. 그걸 꺼내는 눈치없음이 더 최악이다

[둥이8]

나같으면 성공이 뭐냐고 물어볼것 같아 남자 중에 합석해서 여자랑 놀기 아니면 2차 3차가서 그 이상의 목적을 이루는거던지 목적이 다양할수 있으니까.. 나도 스무살에 많이 다녔지만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 건 좀 정떨어지긴 한다..

[글쓴둥이]

농담식으로 말하길래 진지하게 말 못 하고 걍 재밌었냐? 좋았냐? 이러고 말았어 에휴 진짜 싫다ㅜ 헌팅 유흥 안해본 남자는 없나

[둥이8]

음 아예 내향형에 친구 많지 않은 집돌이스탈이면 없을거야 시끄러운데 싫어하고 번화가 비선호하는 남자애들은 안가더라고 근데 남친분이 그렇게 말하는 데서 혹시 여자 좀 좋아하시는 분인가 싶네 평소에는 어떠셔...?

[글쓴둥이]

모르겠어,, 연애 경험도 많아서 의심되긴 해. 근데 술을 안좋아해서 지금은 술집도 안가..! 여사친도 내가 싫다니까 안만나고. 그래서 좀 헷갈려..

[둥이8]

음 ..나라면 거기서 19금 하면서 놀았다던지, 지금까지 진짜 여자를 밝히고 그런거 아니면 난 이때까지 봐온거 보고 판단할것 같아
선택은 쓰니가 하는거지! 쓰니가 젤 잘 알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