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어 250일동안 마음고생 많이하고 헤붙도 하고 그랬어 근데 이번에 시간 가지면서 현타도 오고 좀 많이 지친거같아 주변사람들은 나이도 젊은데 남자 많이 만나보라며 정리하라그러는데 그냥 딱 아쉬운 부분이 두개야 1. 정말 내 취향의 외모와 마방감이라 말 못하지만 이런부분이 앞으로도 이렇게 잘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2. 연애초에 나한테 맘못붙여서 언어교환 앱 했던거 (거의 어거지로 사귀게 된거거든 ㅎㅎ..)땜에 충격받았었는데 애인이 지금은 내가 진심으로 좋다며 미안하다며 전보다 훨씬 잘해주긴해 그래서 아 이제 시작인데 이렇게 끝내버리면 좀 아쉽다 이정도..? 사실 그렇다고 100프로 신뢰하지도 않아 하핳 내가 생각해도 좀 어리고 표면적인 이유들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언 해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