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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3l 3
이 글은 1년 전 (2022/7/05) 게시물이에요

옛날부터 진짜 거짓말이 술술나옴.. 엄청 큰 그런 거짓말이 아니라

예를들면 친구들끼리 만났는데 누가 무슨 영화본얘기 꺼내면 안봤으면서 봤다고 함

어디 여행갔었던 얘기 나오면 안가봤으면서 가봤다고함

그냥 일상생활하면서 거짓말이 자연스럽게 나와.... 지금 20대 중반인데 중학생쯤부터 그랬던거같음

의식한 이후로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나도 모르게 또 거짓말 하고있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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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이 정도면 좀 심각하다... 병원은 함 가 봤어? 고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ㅠ 나중에 걸리면 배로 돌아올 거 가타...
1년 전
글쓴이
진짜 심각하지... 병원 가야겠지?? 진짜 왜이러는지 나도 나를 모르겠어..
1년 전
익인1
웅웅 내 동생도 거짓말 많이 치는데 쟨 이제 아예 자각 자체를 못 해... 그래도 쓰니는 헐 내가 또 거짓말 해버렸네 하고 자각을 하는데 내 동생은 그 영화 안 봤는데 봤다고 해놓고 나중에 가서 너 그때 그 영화 봤다며~! 하면 내가...? 내가 언제? 나 그거 본 적 없는데 내가 언제 그런 소리를 했냐고 하면서 막 화를 냄.. ㅠㅠㅠ 계속 치다보면 자기도 잊나봐 쓰니를 위해서라도 고치는 게 나을 거 같아
1년 전
글쓴이
와 나도 잘 그래.. 전에 했던 거짓말 잊어버려가지고 너 저번에 ~~~ 갔었다며? 이러면 ????어? 아닌데? 이런식으로 큰소리칠때 있었음ㅠㅠㅠㅠㅠ하
1년 전
익인2
거짓말 계속 하다보면 현타 오지 않아?
1년 전
글쓴이
모르겠어 현타 이런감정은 없고 요즘엔 그냥 아 또 거짓말이다 이정도..?
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글쓴이
난 진짜 병원가야할 것 같아ㅠㅠㅠ
1년 전
익인4
예전에 직장동료가 딱 그랬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거짓말인거 티나서 다들 멀리했음..
1년 전
글쓴이
아 나도 종종 말해놓고 하..이건 진짜 티났겠다 싶은거 있었어 그래서 혼자 엄청 자책하는데 그래놓고 나중에 또 거짓말 나옴..; 진짜 왜이래
1년 전
익인5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야 엄청 나쁜 건 아니고 다들 거짓말 어느정돈 하고 사니까..그래도 솔직하게 사는게 마음 편하고 좋지 너무 심하고 무의식적인 버릇 되어버려서 본인도 힘들어서 고치고 싶으면 병원 한번 가보는것도 좋겠다 혹시 나중에 더 심해지거나 문제 생길수도 있으니까ㅠ
1년 전
글쓴이
맞아 이젠 그냥 버릇된거같아 거짓말 안하면 말이 안나오는?,, 참 답없다
1년 전
익인6
아 나도 살면서 몇명 만난 적 있는거같은데 그거 다 티나.. 나는 내 기분탓인가했는데 진짜 이런 사람이 있구나
1년 전
글쓴이
응 내가 생각해도 티나는거 많아.. 여기에 쓰니까 진짜 병같다 병원가야할듯ㅠㅠ
1년 전
익인6
과시 안해도 아무도 너 무시안해
1년 전
익인7
안들켜…?
1년 전
글쓴이
너 거짓말이지?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어가지고.. 근데 댓보면 대충 알고있을것같아
1년 전
익인7
사람들이 막 영화관련해서 질문하거나 여행도 어디가봤냐고 물어보면 그냥 거짓말이 계속 나와? 남한테 피해가 없다해도 쓰니를 위해 병원 한번 가보는게 나을듯 …
1년 전
글쓴이
응 계속 이어서 거짓말의 거짓말의 거짓말이야 진짜 가봐야할 것 같다,, 글쓰면서 스스로 개심각하단걸 느낌
1년 전
익인8
약간 그런건가? 과시욕...? 영화같은 문화생활 즐기면서 놀거 다 놀고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경험 많이 쌓고 잘 살고 있다~ 티내고 싶은...? 소외되기 싫은 건가..
1년 전
글쓴이
응응 맞아 그런것도 있는것같고,, 본문은 예시로 든건데 그냥 일상생활 관련된 소소한 대화에서도 거짓말이 튀어나와 나도 이유를 모르겠음ㅠㅠ
1년 전
익인8
조금씩 고쳐봐! 영화도 누가 얘기 꺼내면 나도 봤다! 말고, 나도 곧 보려그랬는데 재밌어? 나도 봐야겠다! 하면서 같이 영화 얘기 할 수 있고.
여행도 오 나도 거기 가려고 찜해둔 곳인데 어때? 하고 나도 가야겠다! 이런식으로.. 나는 이렇게 고쳤거든.. 처음엔 나도 얘기 끼고 싶어서 막 해봤다~ 나도 그거 안다~ 그랬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ㅎㅎ 고치기 힘들긴하더라 ㅠㅠㅠ

1년 전
익인9
나도그래 진짜 심각해 …ㅠㅠㅠㅠㅠㅠ
1년 전
익인10
나도 그럼ㅠㅠㅠ난 친구가 없어서 친구 없는거 들키기 싫어서 거짓말이 나오더라ㅠㅠㅠㅠㅠ
1년 전
익인11
솔직히 나도 그래 나도 학생 때부터 그랬던 것 같음
1년 전
익인12
그거 무슨 증후군 있지 않아? 빨리 고치는 게 좋을 거 같아! 쓰니를 위해서!! 솔직히 남들이야.. 안보면 그만이고, 뒤에서 지들끼리 말 맞춰보다가 구라네 이상한 애네 하면 끝인데 쓰니가 혼란 있을까봐! 그리고 진짜 괜찮은 친구도 그런 거짓말 때문에 놓칠까봐!!
구라네는 내 실화야 고등학교 때 인생이 거짓말인 애가 있ㅇ어서 처음엔 애들이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나랑 내친구랑 다른 친구한테 한 말이 공유하니까 다 달라서 나중엔 아무도 걔 말 안 믿고 안좋아했었어

1년 전
익인15
익인12가 말하는거 리플리 증후군인 것 같아!
1년 전
익인13
거짓말 걸려서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나도 초등학교 1-2학년때는 그랬던거 같은데
1년 전
익인14
나도 그런 적 있음.. 대화할 때 소외되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음
1년 전
익인14
근데 이걸 계속 하니까 습관처럼 나도 ㅇㅇ해봤다 하고 거짓말 한 후에 아차 하는거지.. 습관을 고쳐야됨
1년 전
익인16
아주 약한 리플리 증후군 같음
1년 전
익인17
나도 그랬는데 모르는걸 모른다고 인정하는걸 창피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걸 인정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궁금하다고 말하고 상대방이 자기 얘기 할 수 있게끔 유도할줄 알게 되면서 싹 고쳐졌어
지금도 불쑥불쑥 거짓말 하고싶어지는데 모르는걸 창피해하지않고 순수하게 궁금해하고 도전하고싶어하는 나 이런게 더 쿨하다고 계속 세뇌하면서 정신차리고있당ㅋㅋㅋㅋㅠㅠㅠ 이런거라도 도움 된다면 이렇게ㅜ해바

1년 전
익인18
그래도 자각을 해서 고칠 생각 있는게 다행이다 정신과 가는거 어려운일 아니고 그냥 감기걸렸을때 가는 병원이랑 똑같으니까 한번 가서 상담받아봐
1년 전
익인19
그거 좀 안보고 안가봤다고 소외시키거나 태도 변하면 친구도 아니야.
앞으론 그냥 어? 그런것도 있어? 그런 영화도 있어? 나도 봐보고 싶다 재밌었어? 이런식으로 대화을 더 유도해봐. 친구들이 더 얘기해주려하고 그럴거야!

1년 전
익인20
이유는 다양할 거 같으니까 상담 한 번 받아보는 게 좋을듯!
1년 전
익인21
나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은 공감돼..
예를 들어 나같은경우 드라마, 영화보는걸 싫어해서
오징어게임, 아이언맨같은 히트친영화, 드라마같은거
아예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 그래서 안봤다그러면
넌 대체 뭐하면서 인생사냐라는말 들을까봐 봤다고 거짓말 많이했는데
그런데 난 이게 잘못이라기보단 내가 봤으니까 이게 인기있으니까
너도 봐야한다라는 사회분위기가 가장 잘못이라고생각하거든. 물론
거짓말하는건 당연하다 이건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내 수준을 방어하는차원에서의
거짓말인거같아.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평생 거짓말 안하고살순없는거같기도하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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