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왜 월급타면 꼭 애들한테 맛있는 거 사주고 싶은지 알겠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할머니가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으니까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싶더라...  

돈 벌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쓰니까  

하나도 안 아까워

[익인1]

맞아...ㅠ ㅡ ㅠ

[익인1]

그거시 사랑..?

[익인2]

맞아 나도 돈 생기면 자꾸 이 돈으로 남자친구 맛난거나 사줘야지 자꾸 이런 생각들어
남자친구가 연하라서 애기 키우는 느낌이라 그런가...

[익인3]

진짜 사랑하고 좋아하면 세속적인 욕심과는 좀 거리가 멀어지는것가틈

[익인4]

마자마자 ㅠㅠ 근데 할머니가 잘 못드셔서 너무 이슬퍼러ㅓ ㅠㅠㅠ

[익인5]

맞어 사랑하면 아깝지가않아 그냥 당연해. 내가 맛있게먹었던거 즐거웠던것 다 느끼게해주고싶어ㅋㅋ

[글쓴이]

ㅠㅠ 글 남기고 잠깐 일하다 왔는데 댓글이 많이 달린 줄 몰랐어 이 글 너무 좋다 내가 왜 그렇게 해주는 거지? 생각해보니 내가 그걸 경험했을 때 먹었을 때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꼭 느꺘으면 좋았어서 그런거였어 좋은 글 남겨줘서 고마워!!

[익인6]

맞어 하나도 안아깝고 그저 즐거움

[익인7]

맞아 막 좋아하고 그러는거 보면 괜히 뿌듯햌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 리액션 장난아니라 돈쓰는 맛이있음,,,

[익인8]

육아중인데 아기가 먹는거 보면서 다시 돈벌힘을 얻음 ! 맞아 내가 열심히 살아야지 💪🏻 이런느낌

[글쓴이]

ㅠㅠㅠ 아가 육아중이구나!! 익인이 건강도 지키면서 육아하자 울 아가가 좋은 엄마 만나서 참 좋겠다 내일도 힘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