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정말 호감이였고 괜찮았어 근데 사귀고 나니 애인에 대해 더 알게되고 하다보니 옷차림이나 겉모습 같은 그런걸 보니깐 같이 다니기 창피하고 웃음코드가 너무 다르고 이상한 부분에서 혼자 웃고 지능이 살짝 ..떨어져서 너무 정 떨어지는거야 나이는 나보다 3살 연상인데.. 근데 또 맞춤법도 잘 모르더라고 그냥 처음엔 단순한 오타인줄 알았는데.. 애인 친구가 나한테 그러더라고 ㅠㅠ 글자 잘 모른다고 그리고 영화도 자막있는 영화는 못보는거같더라구 애인이 글 모른다고는 안하고 그냥 그런거 보기 불편하다- 이러더라구ㅜㅜ 그리고 애인이랑 나랑 쉬는날이 거의 비슷해 일주일에 1번 쉬거나 2번정도 쉬거든 대부분은 1번인데 근데 이렇게 해도 난 애인이랑 일 끝나고 거의 맨날 봐 근데 난 애인있다고 친구한테 소홀한것도 싫고 근데 주1일 쉬는데 친구를 그때밖에 못보잖아 근데 자꾸 주1일 쉬는날에 친구를 만난다고 하니깐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 물론 애인이 서운할수도있지만 애인이랑 못놀아도 저녁에 무조건 보거든.. 근데 친구랑은 집거리도 애매하고 볼수있는 날이 너무 없고 그래 ㅠ 그리고 원래 나 애인이랑 밖에서도 스킨십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사람하고는 절대 못하겠더라고 밖에서 스킨십하면 진짜 너무..싫다고 표현은 못하겠고.. 속으로 너무 부끄러워 이거 지내면 지낼수록 마음이 더 사라지는데 더 늦기 전에 헤어지는게 나은거지? 근데 애인이 막 난 너밖에 없다 라든가 부담스러운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더 부담스러워 막상 이런 이유로 헤어질라고 하니깐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더라..더.. 그리고 내가 정말 애인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애인이 창피하고 그런게 있으면 안되는거잖아 ㅠㅠ 그래서 애인은 자기 친구들한테 나 보여주는데 나는 차마 못보여주겠더라구.. 헤어지고 싶은데 이거 헤어지자는 말을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어 전화랑 직접만나서.. 아님 카톡? 뭘로 할거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