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니고 아빠가 문 밖에서 한 건데..옆집이랑 가까워서 빨리 치워야할 것 같긴 하거든 아빠는 뻗어서 자고 있고 일단 현관에 있는 건 치웠는데 바깥이 진짜 심각할 것 같아서.. 나 오늘 우울증 너무 심했어서 현관이랑 화장실 치우는 것도 계속 울면서 치웠거든 들어와서도 진정이 안돼서 자해까지 함 엄마는 포기하고 들어가서 자는데 옆집에 너무 민폐일 것 같아서 도저히 잠이 안 와 진짜 바깥까지 청소하면 미칠 것 같아서 그런데 새벽에 아빠 깨워서 치우게 해도 될까 아니면 그냥 내가 치우고 자야할까 치워야 하면 그냥 빨리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