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랑 놀면 일단 의견도 안맞을때가 많은데(이제 어디갈지, 밥 뭐먹을지 이런거) 다른 친구랑 이럴때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합의점을 찾거나 장난식으로 떼써가면서 한쪽의견대로 하는데에 비해 얘랑 의견안맞을땐 분위기가 좀 싸해져. 서로 한두번씩 자기의견 주장하다 몇초 정적있고 이때부터 내가 눈치보게되더라. 그러고 걔가 그럼 내 의견대로 하라고 하는데 전혀 흔쾌히 하는 말투가 아니야. 그래서 눈치보다 결국 내가 양보하게 되더라고. 자꾸 눈치보고 의견굽히게 돼서 너무 불편하고 내가 왜 스트레스받아가면서 만나야하나 회의감들곤 해. 근데 왜 손절안했냐면 친구가 몇명 없거든.. 의지하고 믿는 절친은 아니지만 가벼운 고민이나 심심할때 부를 친구가 얘말곤 몇명 없어서 이런 이유로 계속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게 맞아? 드문드문 만나서 그때만 스트레스받더라도 계속 이어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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