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족들이랑 왕래도 거의 없었고, 내가 재수를 하는지 연기를 하는지 노래를 하는지 부모님도 아마 모르셨을 거야… 근데 그거랑 별개로 올해 5월 중순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5월 말에 우리 엄마 돌아가시고, 며칠 전에 아빠까지 돌아가시고 이제 부모님 집 정리 끝냈는데 그냥 멍하다…ㅎ 도저히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학원 더 다닐 자신이 없어서 오늘 학원 끊으러 가려고 하는데 그냥 멘탈 못 잡는 나 스스로가 좀 한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억울한 기분도 들고.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써봐… 밤 새고 이제 진짜 아침인데 잠도 안 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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