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는 익들아 서울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 안 들어?

난 너무 많이 들어.. 

특히 우리 지역은 지하철도 없고 인프라가 진짜.. 

회사일로 서울에 몇 달 살아보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드네.. 

나름 노력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평생 우물 안에 있었던 것 같아 

회사 사람들도 다들 너무 대단하고 뭔가 역동적이고 발전적이야 진짜 많이 배웠어 여기랑은 너무 달랐어 

그에 비해 다시 여기로 내려온 나는 다시 멈춰있는 기분..뒤처지는 것 같아 

서울로 올라가려고 내 커리어를 위해서 

이런 생각 했었던 사람 있어?

[익인1]

난 내 커리어가 서울이랑 상관이 없어서 딱히!

[익인2]

난 대우가 서울이 훨씬 좋대서 올라가고 싶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서 갈 엄두가 안나ㅠㅠ 좁은집에는 살기 싫어서

[익인3]

나도 시골에 있다가 서울 생활 2달 하고 다시 내려갔었는데 결국 다시 서울에 집 하나 구함 한번 맛보면 다시 돌아가지는 못하는 ㅑ듯

[익인4]

난 일자리만 있으면 여기 계속 살고시퍼...ㅠ 난 오히려 그 역동적이고 너무 다 독기있게 살고 그게 넘 부담스러워 가냥 잔잔바리로 살고싶음ㅋㅋㅋㅋㅠ

[익인5]

사람 너무 많아서 가기싫어... ㅋㅋㅋ

[익인6]

나 서울에서 태어나고 25년을 살았는데
지방으로 이사 옴
살기 편한건 서울이 맞지만 좋은건 아닌듯

[익인7]

광역시 정도만 살아도 뭐

[익인8]

들어서 올라옴

[익인8]

공연풀이 말도 안돼 너무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