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나 공부 잘해! 라고 거짓말 친건 아니지만 공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어서 애들이 공부 얘기 할 때 마다 맞장구 치는 정도 였거든..? 근데 이번에 친구들이랑 같은 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학원이 질문를 되게 많이 하고 시험지도 애들끼리 바꿔서 채점하게 해.... 나는 시험 반도 넘게 틀렸고 애들은 질문에 딱딱 대답하는데 나만 질문 받으면 시간 엄청 오래걸려서 결국 답 못하고 넘어가....선생님도 좀 야단치시기도 했고.....여태 공부를 놔버린적은 없고 계속 공부해오긴 했는데 답 못하는 내가 너무 답답해서 수업중에도 눈물이 핑돌아 애들도 내가 공부 못한다고 생각한적 없었는지 좀 충격받았다는 태도였어...너무 쪽팔려서 학원 끝나고 엄청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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