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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3년 전 (2022/7/28) 게시물이에요

(그러니까 부모님을 비롯한 집안 어른들이(조부모님, 이모 등등) 원래는 날 다른 가정에 입양 보내려고 했었다가 내가 태어나고 나서 마음 바뀌어서 직접 양육하기로 결심했던 거라면)

그거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배신감 느끼면서 원망하고 그 분들을 미워하고 그 사실에 항의(?)(왜 날버리려고 하셨느냐 이런식으로)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해?

태어나고 나서는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딱히 부족한 거 없이, 큰 결핍 없이 자라왔고 여지껏 모든 분들이 다 나에게 잘 대해주셨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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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배신감 느낄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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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엣 아니? 약간 다른데,나 엄마가 나 임신하자마자 집에서 다 나 낙태시키라고 했었다는데 결국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큰 모자람은 없이 자라서 전혀 아무렇지않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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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충격이긴 한데 키워준거에 감사할거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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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배신감 느끼긴하겠지만 원망하거 미워해봤자 본인만 힘들어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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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이성은 지난일인데 뭘 따지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적으론 그렇게 쉽게 마음정리 안되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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