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사귄지 2년 정도 된 전애인이랑 콘돔하고 했는데 임신이 됐었어 근데 타이밍이 참 구리게 임신 3주차 됐을때 전애인이 다른 여자한테 흔들리는거 같다고 해서 헤어졌어 당연히 3주차니까 임신인줄 둘 다 몰랐었어그러고 2주 있다가 생리가 일주일 정도 늦어져서 임테기 해봤는데 임신이였어 난 당연히 지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병원이랑 관리법이랑 미친듯이 찾아보면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지냈어 전애인한테 말했는데 따라가주겠다하고 비용은 지금 돈이 없어서 일단 내가 비용 내면 어떻게든 돈 마련해서 보내겠대 그래서 일정 다 끝내고 바로 지역에 제일 큰 산부인과 가서 수술 했어 최대한 빨리 간건데도 120정도였고 내가 전액 다 지불했어 그 당시에는 전애인이 엄청 미안해하면서 어떻게든 갚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한푼도 못받았어 그 이후로도 난 죄책감과 후회 속에서 일상 생활이 많이 힘들었고 이제는 그 기억을 왜곡하려고까지 해 그 기억이 너무 힘드니까 내가 어느날 갑자기 수술 안하면 죽는 세포가 몸에 생겨서 그 세포 제거 수술을 한거다 이렇게 기억을 왜곡해… 원래는 나도 낙태했으니까 상대한테 알리고 그 사실까지 감싸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했는데 이제는 이 기억 떠올리는거 자체도 힘들어 그래도 결혼 상대한테는 알려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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