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8살이고 곧 29살도 금방될거고 사실 결혼은 30-31살쯤 준비할 생각이였는데 25살에 사귄 3살 연하남이랑 지금 3년넘게 연애중인데 이렇게 오래 사귈지 몰랐거든 근데 서로 좋긴 하지만 난 나이가 드니까 결혼이 점점하고싶고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가치관이 변했고 주변 애들도 점점 남자친구하고 결혼하는거 보니까 불안하더라고 특히 여자는 적령기 놓치면 결혼도 임신도 어렵다 하니까… 지금 난 28살 남친은 25살 아직 대학생이고 결혼에 대한 생각도 먼일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결혼자금도 없지.. ㅠ 그래서 그냥 오직 결혼문제 때문에 헤어지자고 하고 좀 마음 추스린 다음에 몇개월 지나면 결혼 전제로 새로운 사람들하고 소개팅을 나갈텐데 뭔가 상상하니까 죄책감이 들고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ㅆ어 남친이랑 쭉 연애했는데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도 나 많이 나쁜거니 ㅠ..아님 현실적인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