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저 그런 사무보조같은 일 다니는 익들 미래 걱정 안해??

내 주변에 그런 일 다니는 사람 있는데 그사람은 자기가 따로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그냥 돈 적게 줘도 별로 안힘들고 진짜 별거 아닌 일 하는 회사 다니면서 자기 시간에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그렇게 살거든 

근데 나는 그런 일을 다니면 미래가 없을것같은거야... 그사람처럼 내가 따로 하고싶은게 있는것도 아니니까... 

이러니까 취업을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진심

[익인1]

ㄹㅇ 그 사람 마인드=나 고 쓰니 마인드는 우리 엄빠.. 스트레스받는다ㅜㅠ

[글쓴이]

난 그사람이 미래 없다고 생각 안해ㅠ 자기가 따로 하고싶은일 확고하게 있어서 남는시간에 따로 준비하니까... 근데 내경우에 미래가 없다고 느끼는게 난 그렇게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그냥 그저 그런 사무보조같은 회사 다니면 진짜로 미래가 없을거같다고 느끼는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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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 배워서 물려받는건 생각 없어??

[익인3]

흠 나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서 딱히 걱정 없는데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싶은게 없으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긴 하겠다.. 일단 너무 앞서 생각하지 말고 어디든 경력 쌓으러 직장 다니는 편이 안낫겠나 싶은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는거같아 어느날 갑자기 어떤 계기로 다른 일에 흥미가 생길 수도 있는거고.. 하고싶은일이 생겨도 어느정도 사회에서의 경험도 있고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나 스스로한테 지원도 가능하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는거라

[익인4]

아무래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입지도 좁아지고 대부분 신입을 뽑긴해서 경력에 의미는 없긴하지.. 그치만 꼭 하고픈 일이 없더라도 모든 일들은 너의 삶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거야. 남는 시간에 강의도 들어보고 그렇게 또 찾아가는거지! 요즘은 진짜 평생 직장이란 것도 거의 없어서 끊임없이 해봐야 아는 것 같아